6/5 서현CGV 한줄평: 역시 히어로물은 마블 👍(※주: 원더우먼은 DC 시리즈) 1. 여체가 아름답구나. 아마존 전투씬을 보면서 든 생각. 곡선의 아름다움이라고 할까, 부드럽게 휘는 모양이나 움직임이 예뻤다. (이 영화에서 그나마 가장 맘에 든 부분) 2. 내가 원래 2시간 넘어가는 영화를 싫어하긴 하지만.. 그래도 가끔 worthwhile 한 경우도 있는데 말이지. 이 영화는 결단코 2시간을 넘길 필요가 없었던 경우라고 본다. 넘치는 스토리가 있길 하냐,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전투씬이나 스텍타클을 보여주기를 했냐.. 스바 3. 요즘은 CG 느낌을 최소화 하는 것이 트렌드(?)라고 알고 있는데. 그래서 오히려 실사 촬영도 많이 하고, 실사와 섞어서 CG는 최소한으로 적용하고 혹은 티 안나게끔 아주 훌..
5/19 서현CGV 한줄평: 밑밥밑밥밑밥밑밥밑밥밑밥밑밥밑밥... 아, 깜짝이야!! 1. '로튼토마토'가 많이 애용하던 웹사이트는 아니라, 일반 관객보다 전문가 평점이 더 높은 것이 일반적인 상황인지, 아니면 이 영화만 유독 특이한 케이스인건지.. 그 경향성까지는 잘 모르겠으나, 적당히(?) 재미있게 잘 보고 나왔다면 줄 수 있는 점수는 일반 관람객 평가지수(88%) 정도가 알맞지 않나 싶다. 2. '공포영화'라고 얘기하는데, 사실.. 공포스럽다기 보다는 좀 미스테리어스한 분위기였음. 여기 뭐 있게 없게? 이 사람 사연 있을 거 같지? 얘 뭔가 수상하지? 하고... 영화 마지막에 떡밥 회수하는 약 10~15% 가량의 분량을 제외하고는 시종일관 그랬다. 수상수상.. 음침음침.. 수상수상.. 음침음침.. 분위..
12/26 5:10pm 1. 난 아무래도 한동원씨랑 안 맞는 거 같어.. 이분이 극찬한 거 중에 같은 맘으로 공감한 게 별로 없었던 듯 =_=■ [한동원의 적정관람료] 라라랜드(La La Land) http://www.ddanzi.com/ddanziNews/148051204 2. 뭐, 혹은 내가 감수성이 너무 메말라서..겠지. 리뷰를 보다 보니, 어떤 이는 '인생 영화' 라는 표현을 쓰던데. 극장 나오는 길에도 왠 여자애가 '인생 영화될 거 같애' 라고 했고. 이게, 그 정도였나? 싶다. 꿈, 현실, 결말 - 모두 익숙했기에. 큰 감동을 느끼거나, 깨닫거나, 영감을 얻기에는.. 나에게는 그냥 영화 속 모든 것들이 매우 익숙했다. 흔했다. 내 감성이 닳고 닳아서 그럴수도. 3. 스토리라인이나 메시지에 힘을..
12/22 @홈씨어터 소설을 꽤 흥미롭게 읽었기 때문에, 시대적 배경이 바뀌었는데 - 이야기의 전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시간 & 환경의 변화를 어떻게 다루면서 영화화 했는지가 궁금해서, 바로 영화도 봄 [소설은 1990년대 초, 휴대폰도 없고 IT가 지금처럼 발달하지 않은 시대] 영화와 소설의 가장 큰 차이는, 소설에서는 '여자[김민희 役]'와 아무 접점이나 관계가 없는 '형사[조성하 役]'가 오롯이 추적을 담당하는데 반해, 영화에서는 '여자의 애인[이선균 役]'이 메인 추적자라는 점. 평범한 일반인 혼자서는 알아낼 수 없는 정보도 필요하고, 혼자 모든 것을 다 할 수는 없으므로 조성하와 함께 다님. 소설을 보면서 아쉬웠던 점이 '여자의 이야기를, 여자의 입으로 듣지 못한 채' 결말이 났다는 점이었..
12/23 10:20AMCGV 서현 큰 기대 안 하고 갔는데, 역시.. 별로였다 -_- 워낙, 헐리우드 애니메이션 좋아하기도 하고, 극장 안 간지 오래돼기도 했고, 요즘 시간 많고 한가하기도 해서 다녀왔다. 그러고보니, 이승훈PD(씨네타운 나인틴)가 말했던가, '무슨무슨 제작진' 내세우는 영화 치고 괜찮은 거 없다고.. 리뷰에 '노래가 좋았어요', 'OST 좋아요' 등등의 내용이 많은데.. 알바인가? (잠시 의심...)영화를 통틀어, 제대로 한 곡 불러주는 장면은 몇 되지도 않는네... 마지막 무대씬 정도일까.물론 내내 노래를 하고, 내내 노래가 들려오긴 한다. 헌데, 굳이 딱 그거 하나 꼽아서 언급할 정도의 임팩트는 없지 않았나, 라는 수준이라서.. 나한테는. 그냥, 뮤지컬 영화나 공연 영상을 보는 게..
소설 《화차》 12/20 Fin. p.9"아무도 없는 곳에서만 자기주장을 한다 찔리는 구석이 있으면 다 그렇게 된다는 걸 새삼 깨달았다" 훔친 옷을 입고 다니진 않고, 자기 방 안에서만 패션쇼 하듯 걸치곤 했던 도벽 소녀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소설의 전체 줄거리와는 크게 상관없지만 개.인.적.으.로 뜨끔했던 문장이라 적어놨다. 도둑질이라도 했다는 건 아니고 -.,-그냥.. 알 것 같아서. 그런 마음. 혼자 있을 때만 드러낼 수 있는 나 자신. 그런 거. 요즘 좀 심경이 복잡하기도 하고. --- 이하, 의식의 흐름대로 쓰는 리뷰 ----------------------------------- (구리사카 가즈야)읽다 보니 나도 모르게.. "뭐 이런 재수없는 새끼가 다 있어!" 라고 생각함 장례식에도 바..
시즌1 (총 10개 에피소드)2016 Q4 HBO 드라마 한줄평: 아.. 쉬바.. 절라 어렵네 ㅠㅠ ※ 아래 글은 일부 스포일러가 될 수 있음 ※ 보긴 봤는데, 뭘 본 건지 잘 모르겠다 ;ㅁ; ...가 시즌1 끝내자마자 든 첫 생각시즌1 최종 에피소드에서, 적어도 시즌 내 뿌려놓은 떡밥은 다 설명해준다고 해서 꾸역꾸역 봤다만.. 따라갈 수 있는 건 큰 줄거리뿐. 장면x장면마다 소소하게 궁금했던 건 여전히 풀리지 않았다. (누가 보고 설명 좀 해 줄 사람???)"몰입도 최고! 왕좌의 게임을 잇는 최고의 HBO 드라마!" 등등 수식어가 잔뜩 붙어서.. 끝까지 보면 좀 다를까? 싶어 힘겹게 완주하긴 했으나.. 개인적으로는 사실 잘 집중이 되지 않았다. 왜 몰입도 최고인지 나는 잘 모르게쒀어.. (스토리라인이 ..
제 점수는요~ ★☆12/7 @홈씨어터 1. 이런 노안 다시 없습니다.. 32짤이라니 -_- 2. 우리(...) 준이 얼굴만으로도 열일했습니다. 잘생겼다!! (공개된 스틸컷은 왜 이런 거 밖에 없는 걸까..-_-) 3. 이야기를 만들기 위한 이야기. 매장면마다 의도가 있다. 보인다. 4. 게다가 알고보면, 로/코/물..... 5. 강풀이 이 영화 포장하려고 엄청난 노력을 한 거였군... 하고 보는내내 곱씹었다 (덕분에 낚인자-_-) □ 나를 낚은 문제의 포스팅... -"- http://blog.ncsoft.com/?p=20749 6. 일본 원작이 그나마.. 좀 더 재미있을 거 같다 (매순간 굉장히 작위적인 연출이 넘실대는 게.. 일본색이 느껴지더라. 원래 걔들이 잘하는 거니까 그나마 좀 더 재미있게 만들어..
7/2 Sat. 7 PM, @블루스퀘어 ###### 지난 번에 이미.. 그닥 재미 없다 생각하면서 봤음에도 또, 보러 갔다 -_-; 일단 지난 공연은 ‘오리지널 프렌치 캐스트’였기 때문에. (하다못해 영어도 아니다 보니) 들리는 소리부터 이미 까막귀 상태. 자막을 놓치지 않고 꼭꼭 봐야 하는 것부터 꽤나 피곤한 관람이었지만, 자막과 소리를 일치시키기도 어려워서 지금 어디쯤의 대사를 읊고 있는지를.. 막연히 짐작해 가면서 봐야 했다. 디테일을 즐기기 보다는 전반적인 내용을 따라가는 데 만족해야만 했는데. (어순이 다른 언어니까) 소리와 자막이 조금쯤 엇나가면서 진행된다 하여도, 어느 정도 들리고 대충 읽고도 내용 따라가는데 문제가 없는 영어권 오리지널 캐스트와는 전혀 다른 경험. 피곤한 경험. 이것 때문에..
CGV 강남, 7/9 Sat. 한줄평: 귀.엽.다 (끝) 귀엽다. 정말 귀엽다. (특히, 도리가 애기일때 -3-)스토리는 뭐.. 어린이용. 도리가 열심히 엄마, 아빠 찾으러 다님. 한 번 더 생각해봐야 하는 재치, 위트.. 그런 건 없다. 그냥 시종일관 모두가 다 귀여움. ㅎㅎ그래도, 생물체의 특징이나 습성.. 이런 것들은 잘 반영이 된 거 같다. 예를 들면, 물개..? (내가 동물을 잘 몰라서 그렇지... 아마 그럴거다;; -.,-) 말이 나와서 말인데.. 물개나 문어, 돌고래, 상어 등 조연들도 귀엽다 ㅎㅎ 말만, '니모를 찾아서 2편'인 줄 알았는데.. 니모랑 아빠도 주조연이었다. 투탑은.. 도리와 '(칠)문어'일 듯 ㅋㅋㅋㅋㅋㅋㅋ많고 많은 귀여운 포스터 중에 "내 눈에는 너만 보여"가 젤 와 닿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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