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메뉴: 네기야끼오꼬노미야끼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사실.. 만드는 걸 보고 있노라면 특별한 게 있나? 생각했던 적도 있었다. 이것저것 좋아하는 재료에 양배추를 넣고 반죽과 잘 섞어 철판 위에서 구워내는 요리- 정도로 간단해 보이니까. (굽는 기술이나 반죽의 비법이란 게 물론 수반되어야 겠지만) 그러니까, 특별히 더 맛없으리라 생각되지 않는 음식이었다. 그 날도 원래는 아지노야를 가려고 했었는데. 줄이 길어서였던가.. 마감 시간이 다 되어버려서였던가.. 여튼 주변 다른 오꼬노미야끼 가게로 발길을 돌린 적이 있었다. 소문나게 맛있지는 않아도 익숙한 그 정도 맛은 어느 가게에서든 다 맛 볼 것이라 기대하면서. 아니더라고. 맛 없는 오꼬노미야끼집도 있더라. 그것도 '먹다 망한다(쿠이다오레)'는 도톤보리 한복판..
'이소노료타로'에서의 늦은 점심을 마치고, 향한 곳은 "국립분라쿠극장" 친구도, 나도 여행 계획을 짜는 데는 그다지 치밀하지가 않아서, (그렇게 돌아다니고 싶지도 않고 ㅎㅎ) 그냥 볼거리 먹을거리 어디에 뭐 뭐 있는지 정도만 확인하고, 그 날 그 날 움직이면서 상세 동선을 정하는 스타일인데, 그런 와중에도 "이 날은 꼭 이거 해야 하는" 스케줄이 하나쯤 생기기 마련이다. 이 날의 '오늘 꼭' 일정이 바로 "국립분라쿠극장" 공연을 보러 가는 거였으면, 더욱 좋았겠지만 ^_^ 일단은.. 일본어로밖에 공연을 하지 않는데다가, 공연비도 꽤 비쌌기 때문에 극장 안에 있다는 자료실(?) 정도를 구경하러 가는 거였다. ## 매년 끄적이는 새해맞이 계획 단골 메뉴 중 하나가 '일본어 마스터하기(...)'인데... 언젠..
난카이 남바 역에 내려서 사람들 가는 방향으로 쪼로로 따라 내려와 바깥으로 빠져나가니 바로 앞에 '마루이 백화점'이 보인다. 출구는 '타카시야마' 백화점과 합체(?)되어 있고. 숙소였던 '아로우 호텔'은 남바역 25번 출구로 빠져나가 'Tomorrow Land'라는 고급(?) 옷가게 건물을 끼고 골목으로 쭈욱 들어가면 왼편에 위치하고 있다. 예전에 - 그러니까 7년 전에 - 남바역에서 출구를 못 찾아 이리저리 헤맨 기억이 있는지라 =_= 잘 찾아갈 수 있을런지 초큼 긴장(?)을 하기도 했는데 다행히 친구의 동물적 감각(ㅋㅋㅋ)으로 콕 찝은 그 길이 바로 '미도스지'가 맞았음을, 표지판을 보고 잽싸게 확인한 덕분에 헤매지 않고 잘 찾아갔다. 혹시 '아로우 호텔'에 숙박하려는 사람들을 위해 ^^a 간단히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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