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 OCN 1. '안 본 마블 영화 보기' 하고 있던 중이라, 마침 티브이에서 한다길래 챙겨 봄. 근데 좀 대충 봤더...니, 썩 재미는 없었다; (원래 대충 보면 몰입을 안 하기 때문 덜 재밌음. 그건 안다. 하지만 어떤 영화들은 대충 보기 시작했는데 결국 몰입하게 만들어주기도 하지. 그제 TV에서 본 "베테랑"이 그랬다. 화이트 노이즈처럼 틀어놓은 화면에, 심지어 한 번 본 영화인데도 집중이 되더라고. 역시 류승완은 액션. ㅋ)2. 어벤져스 때문이겠지.. 어떻게든 다른 시리즈랑 엮어두려는 대사가 종종 등장. 왠지 거추장스러운 느낌이 살짝. 그대로도 맛난 요리에 시즈닝이 과하게 뿌려진 거 같달까. (그나저나 토니 스타크는 안 걸쳐있는 데가 없고만)3. 캐릭터의 매력은.. 잘 모르겠음. 딸 때문에 목..
2017. 7월 어느날 @home "여러분은 분명 그가 첫등장한 1편을 그닥 재밌게 보지도 않았고, 그동안 캡틴이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어벤져도 아니었을 겁니다. 이제 여러분이 다음과 같은 말을 하게 만들어버릴 후속편을 만나보십시오. '헐 X발! 캡틴 아메리카가 이렇게 개간지였어?!" - 솔직한 예고편,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편 THIS IS 내가 하고 싶었던 말. '윈터 솔져'에 대한 감상은 이 한 마디로 정리된다. 〈솔직한 예고편〉의 코멘트를 듣는 순간, "엌 ㅋㅋㅋㅋㅋㅋ 나만 그런 거 아니었구나??!!!"란 생각에 무진장 반가웠다. ㅎㅎ 최근 마블 영화 네 편 본 것 중에 (어벤져스 1~2, 캡틴 아메리카 1~2 ) 이게 그래도 제일 재밌구나!! 싶어, 아낌 없이 칭찬해주려고 했는데.. 〈솔..
7/16 @HOME 한줄평: 나 이런 사람이야~♬ 1. 순전히.. "시빌워"를 보기 위해 본 시리즈의 1편. '스파이더맨: 홈커밍'을 봤더니, '시빌워'도 봐야 할 것 같은 느낌적 느낌이.. 들었다. 앞으로 다른 마블 영화를 보기 위해서라도. 2. '캡틴 아메리카'라는 캐릭터를 설명하기 위한 편이다 보니.. 대단한 이야깃거리가 있진 않음. 뭐.. 히어로 무비 대부분이 그렇긴 하지만. 길어봐야, 2~3줄 정도로 요약 가능할테지. ※ '원더우먼(2017)'이랑 비슷. 캐릭터의 탄생, 배경을 설명하기 위한 편. 본격적인 얘기는 다음 편부터 나오겠구나- 싶다. 보면서도. 3. 핵심(?)은.. ① 하이드라 나쁜 놈, ② (이름 까먹은) 보석이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음, ③ 캡틴 아메리카 착한 놈.. 이 정도 일까..
7/11 @Home 한줄평: CG 대박! 워낙, 마블 영화가 많이 나오다 보니까.. 향후 원활한 영화감상을 위해, 약간 숙제처럼 가지고 있던 '어벤져스'를 드디어 봤다. 줄거리는.. 별 것 없달까, 초단순. 외계인이 쳐들어오게 되어, 기존의 - 인간 수준의 국방/군사 시스템으로는 막을 수 없으니까, 흩어져 있는 히어로들을 모아서 무찌른다는. 개성 강한 애들 모아놓으니까, 처음에는 좀 티격태격하고. 그래도 결정적일 때는 힘을 모아x모아 승리. 해피엔딩. 빠밤~♬ 이 단순한 이야기가 찬사를 부르는 것은 역시나, CG가 만들어내는 - 이 영화가 아니면 볼 수 없을 - 스펙타클. 때리고 부수는 스케일이 다르니까. 이전의 블록버스터들을 가뿐히 뛰어 넘는, 주로 하늘이 배경이 되는 멋진 전투씬. 5년이 지난 지금 ..
제일 맘에 드는 포스터가 일본 것이었을 뿐... 7/6 중계CGV 한줄평: '스파이더맨'이랑 '아이언맨'이랑 싸우면 누가 이길까? 1. 원래 스파이더맨 하던 배우(토비 맥과이어)가 나오지 않는다는 건 알았지만, 그 외 영화에 대한 앞뒤 사정이나 관련 정보를 하나도 모른 채 영화관에 들어간지라, 처음 몇 분이 지나고 그제서야 알았다. '어? 이거 예~전에 처음 나왔던 스파이더맨 그 얘긴데?' 뒤늦게 찾아 보니 '리부트' 버전이었다고... 2. 거기에, 결정적이라고 할 순 없지만 - 어쨌거나 큰 줄기의 스파이더맨 이야기는 그대로니까 - 그러나 결코, 절대, 네버 무시할 수 없는 변화가 있었는데. 어벤져스와 아이언맨이 너무나 태평하게 등장하고 일반 시민들도 매우 익숙해하고 있다는.. 엄청 달라진 세계관.'응?..
2/20 Sat. 7:40pm 워~~낙에 광고를 많이 하고 있어서, 아 이런 영화가 있구나 곧 개봉하나보구나.. 하고 인지하기 시작한 건 꽤 되었는데그냥.. 그간 많이 봤던 비슷한 히어로물인 것 같아서 딱히 볼 생각까지는 없었더랬다 멋있기보다는 유머러스함을 강조하는 캐릭터는.. 광고를 위한? 광고에서나 통용되는 크리에이티브인가 보군, 하고 지레짐작 ### 정확한 계기가 뭐였는지는 분명치 않다. 대충.. '데드풀 보러 가기 전에 알면 더 재미있는 5가지'쯤 되는 가벼운 기사를 하나 읽었을 때, 그 때 인 거 같긴 한데.. (하지만 그 기사를 도통 못 찾겠다~ 비슷한 내용의 기사며, 블로그 글이며 너무 많아.. 크흡) 여튼, 어느 시점에선가.. 내가 생각한 일반적인 히어로물과는 다르다는 걸 알게 되었고.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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