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4 @HOME 한줄평: 미국판 김보성, 스티브 로저스 1. 영화 초반부.. 몇 층 높이 건물에서 펄쩍 펄쩍 뛰는 놈들이 왜 이리 많아.. '얘들아, 그렇게까지 뛰어내리는데 무릎은 괜찮니..?' 하고 묻고 싶을 정도; 2. 그래, 뭐.. 너네들 "수퍼" 인간이니까. 그 정도 점프 쯤이야. "수퍼" 인간이라는 MSG를 좀 발라놓긴 했지만, 그 덕분에 몸으로 보여주는 액션씬으로는 역시 Best-in-class 아닐까나. 바이크를 타고 가다가 무적쇠팔로 땅을 긁으면서 위기를 피하는 장면(윈터솔져)이나, 균형을 잃고 핑그르르 돌며 뒤통수를 위협하는 헬기 꼬리를 잽싸게 피하는 장면(캡틴 아메리카) 등, 맨 몸에서 보여줄 수 있는 짜릿함을 잘 살린다고 할까나- '어벤져스' 시리즈가 규모감 있게 펑펑! 터뜨리는 ..
7/12 @HOME 한줄평: 어나더 레베루 ANOTHER LEVEL 코어(GEM?) 주변에 빙 둘러, 그야말로 한 마음으로 싸우는 어벤져스를 보는 순간, 문득 파워레인저가 떠올랐다(...). 걔들도 지구를 구하기 위해 싸웠는데 말야.. 하지만, 이것은 - 어벤져스2의 스케일, 비주얼, 화려함은 - 차원이 다름. 파워레인저와 비교해서만이 아니라, 일반적으로 다른 영화와 견주어 봐도 그러하다능. 그리고 그것이 전부라 해도.. 될 정도로 때리고 부수고 날고 던지고 때리고 부수는 것 밖엔 없지만. 그것 때문에 보는 영화라는 것에 납득할 수 있으니까, OK. 그러므로(?) 리뷰는 자잘하게, 캐릭터나 몇몇 장면에 대한 것들 위주로. 얼마나 잘 때리고 부수고 날고 던졌는지는.. 말로 설명해봤자니까. 1. 벌크업 하는..
7/11 @Home 한줄평: CG 대박! 워낙, 마블 영화가 많이 나오다 보니까.. 향후 원활한 영화감상을 위해, 약간 숙제처럼 가지고 있던 '어벤져스'를 드디어 봤다. 줄거리는.. 별 것 없달까, 초단순. 외계인이 쳐들어오게 되어, 기존의 - 인간 수준의 국방/군사 시스템으로는 막을 수 없으니까, 흩어져 있는 히어로들을 모아서 무찌른다는. 개성 강한 애들 모아놓으니까, 처음에는 좀 티격태격하고. 그래도 결정적일 때는 힘을 모아x모아 승리. 해피엔딩. 빠밤~♬ 이 단순한 이야기가 찬사를 부르는 것은 역시나, CG가 만들어내는 - 이 영화가 아니면 볼 수 없을 - 스펙타클. 때리고 부수는 스케일이 다르니까. 이전의 블록버스터들을 가뿐히 뛰어 넘는, 주로 하늘이 배경이 되는 멋진 전투씬. 5년이 지난 지금 ..
제일 맘에 드는 포스터가 일본 것이었을 뿐... 7/6 중계CGV 한줄평: '스파이더맨'이랑 '아이언맨'이랑 싸우면 누가 이길까? 1. 원래 스파이더맨 하던 배우(토비 맥과이어)가 나오지 않는다는 건 알았지만, 그 외 영화에 대한 앞뒤 사정이나 관련 정보를 하나도 모른 채 영화관에 들어간지라, 처음 몇 분이 지나고 그제서야 알았다. '어? 이거 예~전에 처음 나왔던 스파이더맨 그 얘긴데?' 뒤늦게 찾아 보니 '리부트' 버전이었다고... 2. 거기에, 결정적이라고 할 순 없지만 - 어쨌거나 큰 줄기의 스파이더맨 이야기는 그대로니까 - 그러나 결코, 절대, 네버 무시할 수 없는 변화가 있었는데. 어벤져스와 아이언맨이 너무나 태평하게 등장하고 일반 시민들도 매우 익숙해하고 있다는.. 엄청 달라진 세계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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