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서 TV를 켰더니, 뉴스 속보가 나오고 있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사망 (죽음을 공식적으로 확인하기 전까지는 '사망'이라고 표현하고 있었음) 한 번에 덜컥 믿어 버리기에는 너무 갑작스럽고 받아 들이기 어려운 소식이라 뉴스를 보고 있으면서도 '현실'이라는 실감이 잘 안 난다. 이어 투신자살이라는 게 밝혀졌을 때는, 믿고 싶지가 않았다. TV에서 노 전 대통령이 몸을 던진 바로 그 뒷산의 영상을 보여줄 때 온통 바위 밖에 없는 화면에 놀라고 또 그 높이에 놀랐다. 정말.. 어떤 마음이었을까... 아까운 사람이 떠나갔다고 생각한다. 너무나도 안타까운 마음 뿐이다. 죽어 마땅한 권력자들은 여전히 호위호식하며, 국민 등쳐먹어 만든 비자금으로, 지들과 마찬가지로 더럽고 파렴치한 주변인들과 친인척들과 함..
신영철 대법관 관련 기사를 찾다가... 발견 -_-; 엉? 이건 뭥미? "굿뉴스강남" 이랜다... 아니, 뭐.. 정체성은 뚜렷하게 드러나니 좋은 거라 해야하나? ㅋㅋㅋㅋㅋㅋ 클릭해서 들어가봤더니... 처음에 이름 지어놓고 지들도 좀 쪽팔렸는지 '선진한국'으로 연결된다. 이름을 선진한국으로 바꿔도 광고배너에서 여실히 드러나는 이들의 정체성.... ㅋㅋㅋㅋ BEST 뉴스 제목보고는 한참 웃었다.. ㅋㅋㅋㅋㅋ - 촛불로 뒤덮어라! 김정일 지령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익후) - 촛불지령으로 촛불폭동 준비중 (ㅋㅋㅋㅋㅋㅋ 심지어 4/1자 뉴스) - 인터넷전도로 복권 당첨된 여대생 (으캬캬캬캬캬캬캬캬 배꼽 빠지겠다) - 2022년 이전 북한 붕괴로 통일 (역시나 색깔은 확실한 이들 ㅋㅋㅋㅋ) 그나저나... 황수관 박사..
-이건 아니다 싶었던 불쾌한 악플은 뭐였습니까? "인터넷에 제 이름을 치고 검색해봤는데 '윤병빈 살인을 청부한다'는 블로그를 보고 정말 경악했어요. 경미는 한동안 미니홈피까지 닫았는데 어떻게 그 틈을 찾아내 글을 올리는 네티즌이 있더라고요. 그중 한 명은 토막살인 운운하며 섬뜩한 글을 올렸어요. 너무 화가 나 고소하려고 그 사람의 신상정보를 알아냈는데 여고생이더라고요. 어이가 없었죠. 아직 자아와 인격 형성이 안됐다고 생각하고 넘겼는데 정말 악플 때문에 죽는 연예인들의 심정을 이해할 수 있었어요." -악플에 대한 대책이 뭘까요. "악플도 가끔 긍정적인 기능을 해요. 예컨대 '개그맨이 웃기지도 못한다'며 욕하는 댓글은 아프지만 자성의 계기가 돼요. 그런데 문제는 정신을 피폐하게 만드는 악플이에요. 이건 칼..
부제: 뉴스는 싸이월드에서. ㅋㅋ ‘약식 청구’만 하면 이자까지 붙여 돌려준다 http://cynews.cyworld.com/Service/news/ShellView.asp?LinkID=740&articleID=2008111418090437112&sid=950 아, 정말... 보는 순간 심금을 울린 한 마디였다. "연말 소득공제를 그렇게 간편하게 환급해줘보세요.." 소득공제 신청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_- 쩝쩝.. 두 번째 댓글인 헌법재판관에 대해서는... 헌법재판소 재판관 9명 중 8명이 종부세 대상자다. 재판관의 90% 이상이 이해당사자라는 말이다. 이들 중 재산이 10억 미만인 사람이 두명뿐이다. 이 두명만 합헌 결정을 내렸고, 나머지 7명은 위헌 결정을 내렸다. 출처: http://www.so..
훈제오리구이 맛있게 먹고 집에 돌아와 컴퓨터를 켜 보니... 다음에 접속하자마자 기사 제목 하나가 눈에 쏘옥 들어온다. 미래에셋의 협박 '피눈물의 투자자…덤벼봐, 너희들 잘못' 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view.html?cateid=1037&newsid=20081113183313546&p=newsis '인사이트펀드 집단소송' 카페의 운영자가 카페에 게시한 이메일에 따르면 미래에셋은 "당사(미래에셋)를 상대로 인사이트펀드 관련 민사소송을 준비함에 있어서, 혹시나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당사 관계인 개인의 사생활 침해 등의 민∙형사상의 추가적인 마찰이 생길 우려가 있다"며 주의를 요구했다. 또 "당사와의 사이에 불필요한 인사이트펀드 관련 민사소송 이외의 분쟁이 ..
▣ prologue: http://shienas.tistory.com/49 오늘(23,화) 아침 출근 지하철 안, 여느 아침과 다름 없이 비좁은 지하철 안에서 유독 홀로 편안해 보이는 자태로 신문을 읽고 있는 양복 아저씨가 한 분 있었으니.. 어찌 눈길을 주지 않을 수 있었을까? 부럽기도 하고 저 홀로 남들보다 넓은 자리를 차지한 게 얄밉기도 해서 그 아저씨의 뒤통수를 쏘아보다가 어찌어찌 시선이 아저씨가 읽고 있던 신문까지 뻗쳤다....가! 오잉? ● KBS 편파 논란 프로그램 개편 추진 ...으로 시작하는 헤드라인 발견! 다시 잽싸게 무슨 신문인지 시선을 끄트머리로 옮겨보니, "역시나" 조선일보였다. 무슨 기사인지 내용을 찾아보니...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
지난 토요일(23일) KBS 미디어포커스를 통해 방송된 얘기이다. 조선일보의 현란한(?) 왜곡의 기술을 잊지 않기 위해, 그 뻔뻔함을 기억하기 위해 기록한다. 방송 동영상 및 스크립트 전체 내용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약 10분) 이 유치한 왜곡 기사의 발단은 "법원이 광우병 국민대책회의 안진걸 조직팀장에 대해 구속 50여 일만에 보석을 허가"했기 때문이다. 판사의 실명과 사진을 모두 공개해주는 센스를 갖춘 조선일보. (기사 읽기) 그래서 나도 찾아봤다. ㅋ [사진=조선일보 정상진] 76년생. 한국외대 정외과 졸업. 2003년 12월에 입사했단다. (여기에서 참고함) 본인의 신념과 관계없이 '데스크가 쓰라는 데로 쓰는' 평기자들에게 안쓰러운 마음이 없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역시.. 조선일보에 ..
이명박식 해법, 고작 이것뿐입니까? / 오마이뉴스 내각·비서진 사퇴 등 청와대 '해법'이 생뚱맞은 이유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922600 어이구야.. 정말, 이 정도로 쇠 귀에 경을 읽었으면, 그 소새끼도 '가나다라...'는 했겠다. 국가의 우두머리라는 놈이 어찌 이리 말 귀를 못 알아 들을까. 동문서답도 이 정도면, 정말 "신의 경지"가 아닌가. -_- '미친소 재협상' 하라니까 농림부장관 경질은 뭔데..? 청와대 재편은 뭐하자는 거고..? 박근혜 총리카드는 웃기자는 건가? 뻘짓의 절정은 모래주머니 가득 채운 컨테이너들. 그 새벽에, 요즘 기름 값도 비싸다는 데... 운반하고, 속 채우고, 용접해 붙이고.. 아침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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