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0 Fri. 8PMw/ Alicia Lee 본격 범죄자 미화 뮤지컬 1. 사실, 처음부터 크게 관심이 가는 이야기는 아니었는데.. 엄배우 때문에 + 50% 할인해주길래 다녀 옴 2. '밑져도 엄배우'라는 마음이 물론 있긴 했는데, 결과적으로 딱 그랬음 --; (물론 몇몇 좋은, 눈길 가는 조연 배우들도 있었다. 어쨌거나 끝까지 무대에 대한 매력은 못 느꼈다는 점에서..) ### 3. 항상 느끼는 건데, '별로인 뮤지컬'의 대표적인 특징은 뮤지컬 넘버가 별로다, 라는 걸 공연 초반 10분쯤에 이미 생각해버렸다. 차라리 2막부터는, 그 별로인 사운드에 적응이 되서, 초반보다는 노래에 집중할 수 있었던.. 4. 그리고 보는 내내 생각한 건, 이거 대체 왜 뮤지컬로 만들었을까? 였다. 뮤지컬이 연극과 다른..
가보기 전엔 죽지마라- 떠나라, 자전거 타고 지구 한바퀴 1이시다 유스케 (지은이) | 이성현 (옮긴이) | 홍익출판사 | 2005-08-05 5/16 Fin. 알래스카에서 시작되는 여행인데, 미국 얘기는 거의 없었던 거 같다.. 그나마 알래스카 얘기는 좀 있음그래도, (미국에 있는) 라는 곳을 알게 됨. 저자가, 그렇게도 좋았다고 극찬을 한.. 너무 좋아서, 며칠인지 몇주를 바위만 보면서 머물렀었다고 한다. 사진을 좀 찾아봤더니, 서호주 비슷한 느낌. [그래서 더 미국 얘기는 없는 것 같이 기억된다 --;] 생각해보니.. 서호주 아웃백도, 모뉴먼트밸리가 있는 곳도 원주민 살았던 곳이라는 공통점이 있구나 과테말라의 이 실제로 보면 그렇게나 압도된다고 한다. 근데.. 사진만 봐서는 그 장엄함이랄까 압도적임..
18:20 5/16 Sat 메가박스 분당 어라, 이거 36시간 동안의 이야기인 거.. 지금에서야 포스터 보고 알았다;;;; ㅋㅋㅋㅋㅋㅋ그렇다고 36일이랄까 360시간 같이 흘러가지 않기는 했지만.. 그래도 이삼일은 되는 줄 알았더니 'ㅅ'a;;;; 암튼 1. 역시, 배우가 좋아야 몰입이 팍팍 된다. 류승룡 아저씨 멋있쪙~♡2. 화보 찍을 때야 큰 키가 간지 좔좔 이라지만, 액션이나 댄스처럼 몸을 쓰는데는 적당한 키가 훨씬 보는 맛이 나는 거 같다 +_+ (류승룡 키 쉴드인가, 이진욱 키 디스인가..ㅋㅋ)3. 이진욱은.. 의사쌤이 몸이 왜 그렇게 좋은거래 *'_'*4. 프랑스영화 리메이크작인 거 알고 봐서, 그냥 넘기긴 했는데.. 총을 너무 많이 쓰는 게, 아주 쪼오끔.. 이질적인 느낌이 들기는 했다. 울..
### 출발 전 -_-; 1. 직사광선 아래 광합성! ..을 목표로 떠나는 건데, 아침에 급하게 챙겨 나오느라 선글라스 두고 나왔다 ㅠㅜ 2.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 아무래도 버스 놓칠 것 같아 흐엉.. 다음 버스는 매진이고, 그 다음 버스는 3시간 기다려야 하는데.. 3. 결론? ..선글라스도 없고 버스도 놓치고..가 되려나 (결과는 대략 25분 후.. 두등#) ### 여행 일기 시작~ 10:10 am 남부터미널 출발 (다행히 버스 안 놓쳤다! G버스 만세! ㅋㅋㅋ)14:30 pm 남해터미널 도착 15:35 pm 군내버스 탑승 (시내버스, 아니죠~)- 버스가 방송도 안 해줘.. 지나치는 정류장에도 이름이 안 써 있어.. 왠 할아버지는 '나 어디 내려!' 외치고는 정류장도 없는 곳에서 하차를 하질 않..
런던 비즈니스 산책- 나는 런던에서 29가지 인사이트를 훔쳤다!l 비즈니스 산책 시리즈 박지영 (지은이) | 한빛비즈 | 2013-12-10 런던과 영국에 대한 관심(호기심?)이 많고, 워낙에 해외 생활에 대한 에세이류 서적 읽기를 좋아해서.. 저자의 전작인 에 이어, 두번째 책도 읽게 되었다 은 런던에서의 삶을, 생활 수필과 같이 풀어놓은 거였는데 - 그래서 읽기에 무난한. 이번 작품은 '비즈니스' 주제라.. 좀 내용이 듬성듬성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저자가 남편 따라 런던으로 넘어가기 전, 일간지 기자였기 때문에 기본적인 글솜씨랄까 ('글맛'이 있다라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글쟁이 특유의 읽기에 수월한 정도를 따지자면, 우수하다. 주제 또한 (한국에는 비교적 덜 알려진) 런던이기에, 소재 자체가 신선하고..
14:10 3/16 Sun CGV 청담씨네시티 4DX 걍.. 안 땡겨서 안 보고 있다가 4DX 할인 재개봉한다길래 낼름~ 달려감 1. 90분이 채 안 되는 러닝타임부터 일단 맘에 들어! 예스예스! 영화 쓸데없이 길게 만들지 말자~ 2. 한 번쯤 볼까? 생각했던 게 컸지, 꼭 4DX 라서 늦게라도 본 건 아니긴 한데.. 아무래도 4D 상영을 최우선 고려하고 만든 영화가 아니라선지.. 초반에는 4DX 들어오는(?) 순간이 부적절하달까, 아귀가 딱 맞아떨어지지는 않는 느낌 (USJ 어트랙션과 비교하면 아주 그냥 천지차이!) 그래도 계속 앉아 있다보니.. 의자 안 흔들어줬으면 좀 심심했겠네 싶은 정도로는 익숙해짐 ㅋㅋ 3. 한국에 산드라블록 정도 할 수 있는 여배우 있을까? 엔딩 장면쯤에서 한 번 떠올려봤는데...
엄마, 결국은 해피엔딩이야!키만 큰 30세 아들과 깡마른 60세 엄마, 미친 척 300일간 세계를 누비다! 시리즈 2 태원준 (지은이) | 북로그컴퍼니 | 2013-10-29 2014.2.24 산 지는 꽤 됐는데.. 최근 두달간 멘탈이 맛이 가 있다는 이유로 (일단은 공부를 젤 안 했지.. 내 돈.. 내 점수-_ㅜ) 한동안 방치해뒀다 쫌 전에 책거리~! 1. 유럽지역을 아마도 한 곳 빼고 몽땅 카우치서핑으로 다닌 거 같은데.. 대단하다 싶다. 매일 밤 카우치 호스트한테 메일 쓰고 이런 거는 둘째치고, 어쨌든 남의 집(?)이라는 게 그리 편하지만은 않을 거 같아서... 현지 문화를 가깝게 느낀다거나 현지인과 어울리는 것도, 모든 게 좋지만은 않을텐데 싶은 생각도 들고.. (호의로 권하는 걸, 더군다나 호스..
2014/2/20 10pm메가박스 분당 1. 리치 디마소 (브래들리 쿠퍼) - 법 위에서 미치는 놈들이, 제대로 더럽게 미친다 볼 때마다 대한민국 검경을 떠올리게 해주는 아주 훈늉한(...) 캐릭터였다.. -.,- 드라마 '키친 컨피덴셜' 때부터 눈 여겨 봤던 배우인데, 이번 영화에서는 비주얼이 훨~씬 밀리는데도 크리스찬 베일에 눈이 더 가더라는;; (캐릭터 비중이나 성격 탓이겠지만 ^^;;) 그래도, 자기 상사 비웃으며 흉내내던 장면은 정말이지.. 인상적이었다. ㅎ 2. 시드니 프로서 (제이미 아담스) - 섹시하다, 파란 눈 이쁘네.. '배꼽까지 클리비지' 룩(?)이 잘 어울리는 게 부러운데.. 근데, 아무리 이쁜 얼굴도 부적절한 헤어 스타일 때문에 묻히기도 한다는 것을... 느슨한 컬이 아닌, 지독한..
2014/2/2 2pm 충무아트홀 / 조승우, 이영미, 정상훈 1. 두손꾸락 팍팍 힘차게 쎄울 수 있는, 오랜만에 아주 만족한 공연. 일단, 별 다섯 개 주고 시작! ★★★★★ 2. 뮤지컬 넘버가, 흔치 않은(?) 스타일. 뭐랄까.. 마치 스페인 하면 떠오르는 탱고 음악의 분위기를 미묘하게 섞은 것 같은? '그리스'나 '위키드' 같이 뮤지컬 하면 딱 떠오르는 유명한 서구 팝 스타일과는 전혀 다른, 신선한 느낌이었다. 그렇다고 딱 '탱고다!' 싶은 정형적인 멜로디였던 건 아니었고.. 동유럽 뮤지컬인 '잭더리퍼' 때도 비슷하게, 익숙한 서구 팝 스타일의 뮤지컬 넘버가 아니었는데.. 그 때보다 더, 흔히 생각하는 뮤지컬스러움(?)을 덜어낸 듯한 음악. (문외한이 뭔가를 평가하려니 말만 길어지고 핵심을 딱 집어..
3650일, 하드코어 세계일주고은초 (지은이) | 예담 | 2010-07-13 1. 아주 간절하게, 남미를 여행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여전히 조금은 무서운 생각이 드는 나라들이지만.. 다음 일정이나 돌아와야할 때를 생각하지 않고 아름다운 자연에 둘러싸여 한껏 게으름 부리는 사치를 누리고 싶다. 2. 책의 주인공은 온갖 사건사고를 참 많이 겪는데.. 여행지에 도착하자마자 기가막힌 사기를 당하는 걸 보면, '와- 이건 여행자라면 피해가기 어렵겠구나. 나도 언젠가 가게 되면 조심해야지' 싶은 게 있기도 했으나, 때로 한심해보이는 경우도 있었다. 항공티켓 제외하고 250만원 들고 세계여행을 떠나는 무모함이나 (이런 건 용기도 뭐도 아니라고 본다. 게다가 그녀가 끝까지 여행을 마칠 수 있었던 건, 웹에 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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