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7(일) 3pm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 대놓고 ‘코미디’라고 써 있진 않았지만, “그.래.도. 장진이니까” 왠만큼 웃겨주겠지~ 했던 나의 기대를 빗나갔던 연극 (하지만 장진이니까, 역시 소소하게 웃겨주기는 한다. 소소하게…) 덕분에(?) 장진표 코미디에 대한 목마름을 완전히 해소 못하고 있었는데… 할인쿠폰과 함께 뿅하고 나타난 (다시) 장진표 연극 최근 본 뮤지컬이니, 연극이니.. 하는 것들은 죄다 “카카오톡 공연티켓친구(인터파크 티켓의 플러스친구임 ㅋㅋ)”가 할인 쿠폰과 함께 공연 소식을 알려주었기 때문. 대학로 다닐 일도 거의 없고, 일부러 나돌아다니지 않는지라.. 굳이 찾아보지 않는 한 무대에 뭐가 오르는지 잘 모르고 지내는데 (그래서 놓친 줄도 모르고 놓친 공연도 꽤 있을 듯 =_=) 그나마..
얼음 (3/3 8pm)작/연출 장진캐스팅 이철민, 김무열 1. 안녕 씨발. 표준어 한 거야. 공연 끝날 때까지 씨발이 한 500번 들려 옴 -,.-2. 이철민중년의 나이 즈음 되어 TV나 영화에 나오는 배우들 대부분은 대학로 등 연극이나 무대라는 실전 필드에서 갈고 닦은 경우가 많다. 자세히 알아본 적은 없으나, 이 분도 그럴 거 같아서.. 선택역시 뭐.. 연기는 흠잡을 데 없었음. 발음도 좋고. 선택에 만족. 게다가 의외로(?) 잘생겼음(...) 꽃중년이라 할 정도는 아니지만; 왕자님 계열은 아니지만;; 잘 관리한 몸매. 또렷한 생김새. 3. 김무열 한참, 대학로 등에 연극이나 뮤지컬 보러 다니던 때.. 인기 스타였다 (지금도 네임드인 건 변함 없고) 나름 유명하다는 공연 이것저것 보고 다녔는데.. 어..
3/31(목) 10pm 서현 CGV [시작부터 사족] 1. 집 앞에 극장이 2군데나 있는데다가, 걸어서 10분 이내 거리이기 때문에 2. 누군가와 함께 영화를 보는 행위는 ‘영화’보다는 ‘누군가와 함께’에 방점이 찍히기 때문에3. 영화에만 집중하고 싶다면 혼자 보러 가는 게 시간 내는 거나 여러모로 편하기 때문에 그 동안.. 보고 싶은 영화가 생기면 훌쩍 예매해서 슥 보러 다녀오곤 했었다 그러다가.. 봐도 그만 안 봐도 그만인 시간 때우기 같은 생각이 들어서 (영화를 보는 취미 자체가 그렇다기 보다는, 영화가 나에게 차지하는 중요성이 그냥 그 정도인거 같아서) 그다지 심도 있게 즐기지도 못하면서 괜히 돈 쓰는 거 같아서 (뭐.. 전반적으로 삶의 모든 것에 회의적인 태도가 될 때가 있다 ㅎㅎ)마침 CGV가..
Feb 3, 2016『프랑켄슈타인』충무아트홀(8pm) 공연 시작 전 옆 자리에 앉은.. 젊은 아줌마 두 분 공연을 왜 8시에 시작하냐며, 시간이 너무 늦다며. 10시나 되야 끝나는 거 아니냐며. (뮤지컬은 보통이.. 3시간) 저녁 딱 먹고 - 기다리는 시간 없이 - 바로 시작하는 시간에 하면 얼마나 좋으냐며. 일단, 직장은 안 다니는가봐.. 라고 생각. 아마도 팔자 좋은 삶(?)을 살고 있을 것 같은 느낌적 느낌. 다만, 팔자는 좋은데 평소 공연 보는 취미는 없었던 모양 아역 퀄리티 좋고 「빌리 엘리어트」때, 아역 배우에게 크~게 데인 후로.. 애들은 좋아해도, 어린이가 무대에 서는 것에 대해서는 좋지 않은 이미지가 남아 있었는데.. 여기 나오는 아역 배우들은 한결 같이, 노래도 잘 하고, 연기도 튀지 ..
2/20 Sat. 7:40pm 워~~낙에 광고를 많이 하고 있어서, 아 이런 영화가 있구나 곧 개봉하나보구나.. 하고 인지하기 시작한 건 꽤 되었는데그냥.. 그간 많이 봤던 비슷한 히어로물인 것 같아서 딱히 볼 생각까지는 없었더랬다 멋있기보다는 유머러스함을 강조하는 캐릭터는.. 광고를 위한? 광고에서나 통용되는 크리에이티브인가 보군, 하고 지레짐작 ### 정확한 계기가 뭐였는지는 분명치 않다. 대충.. '데드풀 보러 가기 전에 알면 더 재미있는 5가지'쯤 되는 가벼운 기사를 하나 읽었을 때, 그 때 인 거 같긴 한데.. (하지만 그 기사를 도통 못 찾겠다~ 비슷한 내용의 기사며, 블로그 글이며 너무 많아.. 크흡) 여튼, 어느 시점에선가.. 내가 생각한 일반적인 히어로물과는 다르다는 걸 알게 되었고. 특..
2/18 Thu. 9pmMegabox Coex 아론 소킨 빠 애플 제품들을 좋아하긴 하지만, 이 영화를 선택한 건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아론 소킨' 때문누군가는 별로라고 했지만, 나는 만족했음. 캬캬 *^_^* "Musicians play their instruments. I play the orchestra." 질투(?)에 가득차 '넌 도대체 뭐하는 놈인데! 일은 내가 다 했는데!'라고 부르짖는 워즈니악에게, 스티브 잡스가 한 말 사실.. 스티브 잡스가 워즈니악의 말을 조금만 들어줬어도, 이런 질투쟁이 같은 말을 하지 않았을 거 같긴 하다. 워즈니악이라는 캐릭터는. 결국, 어쨌든 스티브 잡스가 나쁜 놈이긴 한 거 같음. ㅋㅋ 특히나 주변인들이 보기엔. ㅋㅋ (아, 물론 나는 스티브 잡스를 좋아한다. ..
뮤지컬 「레미제라블」@블루스퀘어 (1차) 2013.5.14 8pmhttp://nina7780.tistory.com/168 (2차) 2016.1.16 7pm(3차) 2016.1.30 7pm 센터가 중요하다 나는 내 돈 주고 공연 보러 갈 때는 늘! 항상! 가장 비싼 좌석(주로 VIP석) + 센터 블록으로 자리를 잡는데 괜히 허파에 바람 들어가서.. 도 아니고, 돈이 만만해서 허튼 짓을 하는 것도 아니다. 다~ 경험으로부터 우러 나온.. 1층이라도 사이드 블록의 좌석이거나, 2~3층에서 배우의 표정을 읽을 수도 없는 상태로는 제대로 된 관람을 할 수 없음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온전히 무대를 느끼고 즐기고 소통할 수 없더라는 거다. 주머니가 가볍던 학생 때, 그래도 큰 맘 먹고 보러 간 3층 좌석에서 본 공연..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91535 8/4 한줄평: 주드로 머시쪙❤ 스티븐 시걸이 똥폼 잡고 했으면 정말 진짜 미쳐버리게 진부했을 얘기를, 그나마 뚱뚱한 여자와 코미디(?)로 버무려 덜 지루해보이게 양념 한.보고 나니 러브스토리? 여주인공 스턴트 쓴 거 군데군데 너무 티가 남. 몸매 차이 때문에 어쩔 수 없이;;42인치 티브이는 주드로 볼 때 조쿠나! 그 동안은 몰랐던 매력남 ㅋㅋ정말 진짜 재밌을 줄 알고, 좀 웃어보려고 보기 시작했는데.. 그 정돈 아니네.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81846 7/31(금) 7:10pm 롯데시네마 한줄평: 씬은 있는데 이야기가 없더라 엔딩 보구 나서야 알게 되었다. 으응? 이거 프리퀄이었어???? ㅋㅋㅋㅋㅋㅋㅋ엔딩 크레딧 한~~~~참 올라가고 나서 출연자(?)들 다 나오는 '커튼콜' 있음. 귀여운 거 만든 거 다 보려면 궁둥이 잘 붙이고 기둘려야 함내 뒤에 처자 둘은 귀여워 꺅 귀여워 꺅꺅 이 상태던데.. 귀여움만으로 커버하기엔 러닝타임이 넘 길더라. 지루하더라난 헐리웃 애니메이션은 좋아라 하면서 잘도 보지만, 일본 아니메는 잘 안 보는 편인데.. 내용이 뭐랄까 쫌 일본 아니메에 더 가깝지 않은가 싶었음. 약간 허무맹랑한 끼도 있고, 무기 자..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86902 오피스9/3 한줄평: "저 이제.. 야근 안할래요. 아니, 못 하겠어요 T_T" 1. 박성웅 아저씨.. 나쁜 놈일 때나 정의의 편일 때나 왤케 한결같이 멋있음? ㅋㅋㅋ너무 말끔하고 스타일이 싸라있음. 경찰 배역 중에 이렇게나 '사무직 같은' 느낌을 주는 캐릭터는 처음 봄. 그걸 하필(?) 박성웅 아저씨가 연기해서 더 돋보인 거 같은 느낌적 느낌. 2. 이 세상의 모든... 직급으로 행패 부리는, 인사권 쥐고 있다고 인격모독 함부로 하는 개씹새끼(..욕설은 미안하지만, 이 정도 워딩 아니면 표현이 안 됨..--;)들에게 바치는 영화. 인간에 대한 기본 예의도 없는 인간들은, 직장이라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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