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하기 어렵지만, 분명 그러하다. 그냥.. 본능적인 거다. --a 구매욕을 부르는 그 말 '한/정/판/매' -_- 뭐.. 겨울 동안 마실 커피를 사러 간 거긴 했다. 그래도 이것저것 골라보고 살까 했는데.. 매장 한 켠에 놓인 '한정판매' 제품을 본 순간 다른 제품을 만져보는 손길에 진심은 없다. 의식적으로 (혹은 스스로에게 변명하기 위해) 여러 제품을 보고 고르는 척 해보지만 결국은 '한정판매' 제품으로. 핫핫핫핫!! 스타벅스 커피에 대단한 맛을 기대하진 않았었지만... (스타벅스 상품권이 있었다...;;) 맛은 그럭저럭. 초큼 삼삼한 느낌임. + 이어서... 이상한 집착 2탄 -_-;; 결국은 상술일 뿐이고, '공짜(?)' 상품을 받기 위해서 지출이 필요함을 알면서도 ... 멈출 수 없는 거다. ㅋ..
가끔 인터넷에 남긴 글 때문에 순간적으로 짜증이 확- 올라올 때가 있다. 왼쪽 겨드랑이 가렵다고 글을 써 놨더니, 오른쪽 발바닥 긁는 댓글을 남기는 사람들 때문에 그렇다. 반론하는 거 좋다. 내가 미처 생각지 못한 부분을 지적해주면 더 좋다. (내가 배울 수 있으니까) 헌데, 전체 맥락은 보지 않고, 이를 테면 내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강조하기 위해 그 반대되는 예를 들어 설명했더니만 딱 그 부분만 놓고는 그게 아니지 않냐고 따지고 들거나 하면.. 정말 짜증이 확- 오른다. 니 하고 싶은 말 남기는 건 좋다 이거야. 근데 그러려면 남의 글은 좀 똑바로 읽고나서 해야 될 꺼 아냐, 엉? -_- 아.. 진짜 가려워 죽겠다고. 제대로 잘 좀 긁어달라고. 덧) 이 블로그에서 벌어진 일은 아님 -_-; (괜히 여..
우선.. 저는 회화학원에서 face to face 로 인터뷰를 하면 100% upper intermediate 를 받습니다. -_-a 그 이상도, 그 이하고 아니고... 지난 몇 년간 계속 그 레벨에 머물러 왔었고요. 1x1 conversation 학원을 다니고 싶었으나, 비용의 부담 때문에 대안을 찾다가 전화영어 레벨테스트를 받게 되었습니다. 같은 날 20분 간격으로 두 군데 신청을 했고, Hello ET → 유폰 순서로 테스트를 받았습니다. 결과는.. Hello ET : advanced 유폰 : upper beginner 심지어 나중에 테스트 받은 유폰의 결과가 평소보다 더 아래 -..-;; 제 나름대로 생각해본 이유는 테스트 방식 때문이 아니었나.. 싶은데... 우선, 두 군데 다 통화 음질은 좋았..
새해와 함께 찾아온 기쁜 소식, "넌 백수" -_- 기가 막히게도, 9월에 입사하여 12월에 구조조정 당함. 3년 이상 몸 바쳤다가 쫓겨난 사람도 있는 마당에.. 나야 뭐 운이 나빴다고 생각하면 그만이긴 하지만. 위로금 몇 푼 받고 쫓겨나는 말단 직원과 비교했을 때 썩 유리할 것도 없는 입장으로 같이 짐 싸고 있는 경영진에 대해서는 조금 한심한 생각은 든다. 어리석었거나 너무 안일했거나. 고작 3개월 후에 기존에 있던 사람도 다 내보낼 거면서, 사람을 뽑다니... -_- 나의 경우를 포함해서, 여러모로 빠릿하지 못했었기에 이 겨울에 찬바람 맞고 있는 거라는 생각이 든다. 본인이야 그렇다치고, 난 뭥미? - -;;; 암턴, 그런 이유로 다시 취업사이트를 뒤적이다가 발견. 이렇게 깜찍한(!) 채용공고가!!!..
※ 이 포스팅은 항목이 추가될 때마다 갱신됩니다...; 4. 환절기를 느끼다! 중/고등학생 때는 한겨울에 반바지 입고도 집 앞 슈퍼마켓에 잘 다녀오곤 했었다. -_- 환절기? TV에서 아무리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라고 해도, 그게 뭐냐 귀 막고 다니면서 무시했었다!! 이제는.. 느껴진다, 환절기가.. - -;;; 날이 춥다 덜 춥다 하다 보니.. 일단 몸이 반응을 한다. 추운 곳에 있다 보면 금새 상태가 메롱메롱해진다. 왠지 열이 나는 것도 같고, 띵~ 하고, 콧물은 언제부터였는지 기억하기 전부터 훌쩍훌쩍 대롱대롱이다. 정말이지.. 씩씩하게 겨울과 맞서던(?) 젊은 날(?)이 새록새록 머리 속을 스쳐 지나가는 요즘이다. 훗. 후후훗. -_- 3. 영양보충제에 대한 관심이 급 증가했다. 어느 아침 TV를 틀..
부제: 뉴스는 싸이월드에서. ㅋㅋ ‘약식 청구’만 하면 이자까지 붙여 돌려준다 http://cynews.cyworld.com/Service/news/ShellView.asp?LinkID=740&articleID=2008111418090437112&sid=950 아, 정말... 보는 순간 심금을 울린 한 마디였다. "연말 소득공제를 그렇게 간편하게 환급해줘보세요.." 소득공제 신청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_- 쩝쩝.. 두 번째 댓글인 헌법재판관에 대해서는... 헌법재판소 재판관 9명 중 8명이 종부세 대상자다. 재판관의 90% 이상이 이해당사자라는 말이다. 이들 중 재산이 10억 미만인 사람이 두명뿐이다. 이 두명만 합헌 결정을 내렸고, 나머지 7명은 위헌 결정을 내렸다. 출처: http://www.so..
훈제오리구이 맛있게 먹고 집에 돌아와 컴퓨터를 켜 보니... 다음에 접속하자마자 기사 제목 하나가 눈에 쏘옥 들어온다. 미래에셋의 협박 '피눈물의 투자자…덤벼봐, 너희들 잘못' 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view.html?cateid=1037&newsid=20081113183313546&p=newsis '인사이트펀드 집단소송' 카페의 운영자가 카페에 게시한 이메일에 따르면 미래에셋은 "당사(미래에셋)를 상대로 인사이트펀드 관련 민사소송을 준비함에 있어서, 혹시나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당사 관계인 개인의 사생활 침해 등의 민∙형사상의 추가적인 마찰이 생길 우려가 있다"며 주의를 요구했다. 또 "당사와의 사이에 불필요한 인사이트펀드 관련 민사소송 이외의 분쟁이 ..
엄마 생일 선물로 영양크림이나 하나 살까 해서 아리따움(신촌점)엘 들어갔다. 울 엄마도 이제 할머니(...)라서 고를 수 있는 브랜드가 많지는 않은지라, 노렸던 대로 곧장 '아이오페' 찾아 직진. 아이오페 중에서도 늙은이(...)를 위한 라인은 젤로 비싼 '슈퍼바이탈' 15만원.. -_- 잠시 망설였지만, 1년에 한 번 돌아오는 생일인데... 싶어서, 최대한 우아하게 한 마디 덧붙이면서 3개월 할부로 그었다. -..-;; "어우~ 비싸다... (망설이다가 결심한 척;) 언니, 이걸로 할테니까 샘플 많이 챙겨주세요호~?" 어익후! 근데 영수증에 싸인하고, 카드 도로 지갑에 넣고, 화장품 포장을 기다리려는 순간!???? 어머~ 제가 진작 얘기했어야 되는데~ 지금 아이오페로 20만원 이상 구매하시면, '매직 ..
지저분하게 이것저것 늘어져있는 책상 위에서.. 나름 깨끗하게 보일 수 있는 앵글을 찾아 찍어보았다;;; 사진만 봐도 뭐에 쓰는 물건인지 바로 짐작할 수 있을 거다. 제품 이름은 '아이봉'. 아는 사람은 안다. 나도 누군가의 '포스팅'을 보고 일본에 갔을 때 사왔다. :p 아이봉(アイボン) 박스는, 사진에서 보듯이 온통 일본어 범벅인데 그래서 더 팟-하고 들어오는 영어 단어가 하나 있다. (잘 뒤져보면 있다. -..-;;) eye wash 그렇다. 아이봉은 눈알(...)을 씻는 용액이다. 박스의 그림처럼 함께 들어있는 컵에 용액을 붓고 눈에 잘 붙여준 뒤, 깜빡깜빡 거려주면 된다. (단, 30초 이상 사용금지) 박스 겉면에는 대빵만하게 '눈병예방', '콘택트 렌즈를 착용한 후에'와 같은 문구가 적혀 있다...
10월 9일 오늘은, "한글날"입니다. 한글날이 더 이상 공휴일이 아니게 되고 나니, 한글날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점차 적어지고 있는 거 같아 안타깝습니다. 기념일이 공휴일이여야 하는 이유는 단순히 '노는 날' 이상의 의미를 갖는 것임을 잊혀져가는 한글날을 보면서 다시금 생각합니다. 다른 나라 언어를 공부하다보면, 한글이 왜 잘 만든 언어인지 알 수 있지요. ^_^ 별도의 발음기호 없이 자음과 모음의 조합만으로 읽고 쓸 수 있는 쉬운 말, 한글. 문맹률이 낮은 건 한글이 우수하기 때문이기도 할 겁니다. 저 역시도 잊고 지나갈 뻔한 '한글날' 기억할 수 있었던건, 사실... '다음' 덕분이지요! :p 늦은 밤 귀가하여 웹서핑을 하던 중 다음의 한글 로고가 눈에 띄더군요. 기특한 다음. 후후- 국내 1위 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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