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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뉴스는 싸이월드에서. ㅋㅋ
‘약식 청구’만 하면 이자까지 붙여 돌려준다
http://cynews.cyworld.com/Service/news/ShellView.asp?LinkID=740&articleID=2008111418090437112&sid=950
아, 정말... 보는 순간 심금을 울린 한 마디였다.
"연말 소득공제를 그렇게 간편하게 환급해줘보세요.."
소득공제 신청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_- 쩝쩝..
두 번째 댓글인 헌법재판관에 대해서는...
헌법재판소 재판관 9명 중 8명이 종부세 대상자다. 재판관의 90% 이상이 이해당사자라는 말이다. 이들 중 재산이 10억 미만인 사람이 두명뿐이다. 이 두명만 합헌 결정을 내렸고, 나머지 7명은 위헌 결정을 내렸다.
마지막, 난 대한민국을 사랑하는데... 순간 공감했다. 왜 나를 비애국자로 만드나. 반크 예산 삭감하고, 친일역사 청산도 못 하는 것들 때문에~ 왜 내가!! -_-^
“단언컨대 외환위기 없다”
http://article.joins.com/article/article.asp?total_id=3355449&ctg=11
요즘 왜 김구라 같은 인간이 활동 중인가 했더만..
나라의 대통령이 구라의 달인이어서 가능한 일인 듯??? -_-
댓글에 탄핵 얘기도 심심찮게 보이는데... 이럴 때 딱 치고 나와서 민심을 가져갈 인물이 없다는 게 또 다른 슬픔이다. 쩝.
“탈세 비결 알려주신 재판관님 감사합니다”
http://cynews.cyworld.com/Service/news/ShellView.asp?ArticleID=2008111417174492114&LinkID=1
종부세 합산과세 위헌결정나고 후속 조치 왜 이렇게 신속한거니. 나라에서 하는 일 답지 않게. -_-+
대출금부터 갚자는 말이 현재의 평범한 우리들 모습 같고...
(아래 댓글 중에 이런 상황에도 조용한 국민들도 대단하다는 언급이 있었는데.. 당장 먹고 사는 상황이 그 정도로 안 좋다는 반증도 된다고 본다. 경제가 이 지경이 아니었으면.. MB가 이렇게까지 제 멋대로 한 나라를 쌈싸먹고 있지는 못할거다.)
아직도 좌빨 들먹이며 매너없이 지껄여대는 '악플'에 대한 분노의 한마디에 또 씨익 한 번 웃어 보고.
그 다음 댓글에서는 왠지 모르게 나 역시 속으로 '쌤통이다' 따라하고 있고. - -;;;
한나라당에서 콩고물 가루 하나 못 얻어 먹을 거 같은 노인분들... 그들이 말하는 기득권과 고소영-강부자들이 추구하는 기득권이 같은지 다른지도 모른 채 무작정 한나라당이 최고라고 아무데서나 큰 소리치는 거 보면 나 역시 안쓰러운 생각 나고.
사람들이 오죽하면 이민가고 싶다는 말을 저렇게 툭- 툭 던져낼까. 이민 갈 돈이 없어서 세금 다 내면서 산다는 하소연들. 남 얘기가 아니고. 흐윽.
경제대통령 '미네르바' 신원 밝혀졌다
http://cynews.cyworld.com/service/news/ShellView.asp?LinkID=1&ArticleID=2008111208035043125
언제 들어도 미소를 띄게 해주는 그 이름 '허경영' ㅋㅋㅋㅋㅋㅋ
지하철 바람으로 풍력 발전을 하겠다는 그 이름도 우스운(...) "아하에너지" 사장도 '허家'던데... 풉~
관련글: http://elfhunter.egloos.com/3967156
'주류 언론'이 제대로 스포트라이트 한 번 비춰준 적 없었던 (물론 최근 들어서는 자주 등장하고 있지만) 미네르바의 발언이 허위사실 유포라 하니... 보다 적극적으로 주가 3,000 시대를 장담한 구라본좌도 몸 좀 사려야 되는 거 아닌가? 쯧.
인상 잔뜩 쓰고 댓글 읽다가.. 그래도 '다행이네 오바마는 인터넷 안 하나 보다'에서 한 번 웃고 감. ㅋㅋㅋ
6월에 펀드 환매 했다는 분... 초~ 초초초초초초~ 부러움.. ㅠ_ㅠ
아아~ 내 돈~ 내 돈~ 내 돈~
구준엽, 긴급한 상황에서 동료들 구했다
http://cynews.cyworld.com/Service/news/ShellView.asp?ArticleID=2008111411065898111&LinkID=65
퇴근 전에 이 댓글 보고는 뿜어버렸다는... - -;;;
김종국에 대해서 별 생각 없었는데.. (노래는 즐겨 들었지만서도;;) 울끈불끈 스타일맨이 공익근무로 군대를 다녀왔다는 게 곱게 보이지는 않는 모양.
어느 블로그에서 "그렇게 비실해 보이고 엉성한 이천희도 현역출신이다."라는 문장을 본 순간.. 그렇군, 곱게 보일래야 없겠어.. 라고 순간 공감;;;;
사람들의 관심을 많이 받고, 특권을 누릴 수 있는 위치에 있을 수록 (그렇다고 연예인이 특권계층이라는 의미는 아님. 말하자면...) 자신을 낮추고 스스로에게 엄격해야 한다는 걸..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심지어 나서서 활개치고 다니는 세상.
"나를 찾지마" 강병규 행적묘연… 잠수탔나
http://cynews.cyworld.com/Service/news/ShellView.asp?ArticleID=2008111421033836125&LinkID=2
마지막으로 강병규 잠적했다는 소식.
'촌철살인'이란 역시 한 방이 중요하다. "못난놈" 처럼... ㅋㅋㅋㅋ
☞ '쪽팔리겠지', '겁쟁이' 정도도 굿굿굿.
그래도 따뜻한 대한민국 사람들, 밥은 잘 챙겨먹고 다니나 걱정도 해주고.. ㅎㅎㅎ
요 몇달새 연예인 자살, 사망 소식이 많아서 그런건지..? 앞 뒤 흐름은 생각 못하는 단편적인 인간들이 많아져서 그런건지...
강병규 잠적했다는데.. 자살하지 마세요~ 돌아와서 사과하시고 힘내서 다시 복귀하셔야죠~ 부터, 네티즌들이 또 마녀사냥한다고 울부짖는 애들은 뭥미? -_-
악플이니, 마녀사냥이니.. 아무데나 갖다 붙이는 인간들이 왜 이리 많아졌는지.. ㅉㅉ
난 차라리 자살하면 명복 안 빌어주겠다는 마지막 댓글에 공감하는 바다. 강병규도 정치적 희생양이라는 주장도 보이는데, 정치판에서 콩고물이라도 하나 건져 먹겠다고 기웃거리다가 2억짜리 딜을 성사시켰다면, 강병규가 정말로 정치적 희생양이라해도 자신에 대해 100% 면피할 수는 없는 거다. 결말이 거지 같아졌다고 해서, 윈-윈 해보자고 덤벼든 책임을 없앨 수 있겠냐고. (심지어 선거 유세 등 정치적 활동까지 했다는데...)
에잇... 괜히 강병규 기사를 봐 버려가지고 -_-
웃으면서 댓글 보다가 인상 쓰면서 마무리하고 있다.. 쳇.
네이버와 다음으로 대표되는 뉴스포털. MB 정부는 아고라가 영 못 마땅할테고. 대한민국 2대 포털이기 때문에 두 포털은 자체정화활동 또는 신고가 활발한 모양이지만.
그 틈새에서 재미난 댓글로 나를 한 번씩 웃게 해주는 싸이월드 뉴스...
난, 순전히 댓글 때문에 싸이월드 뉴스로 간다. 후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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