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뭔가가 먹고 싶을 때 상당히 구체적으로 아이템이 떠오르는데;; 그게 딱 '아~ 스무디킹의 딸기 음료를 먹고 싶어'..같은 식임;;; 그리고 요 며칠 동안 계~속 내내 머리 속을 맴돌았던 아이템이 바로 티라미수 케이크 ㅎㅎㅎㅎ 그간의 경험으로 보면 말이야.. 구체적으로 입질 온 녀석을 맛보지 못하고 비슷한 걸로 대체하고 나면 그 욕구가 사라지지 않고 다시 나타나더군. 예를 들면, 어느 브랜드의 고급 초콜렛을 먹은 적이 있어. 그리고 어느 날 딱 그 초콜렛이 먹고 싶어질 때가 있는 거지. 똑같은 녀석을 구하기 어렵다던가 그걸 사러 가기가 귀찮다던가 해서 동네 슈퍼 or 마트에서 1-2천원 하는 초콜렛을 사버리곤 했는데 노!노!노!노!노! 그런다고 그 녀석에 대한 욕구가 사라지는 게 아니었어! 그래서.. ..
신영철 대법관 관련 기사를 찾다가... 발견 -_-; 엉? 이건 뭥미? "굿뉴스강남" 이랜다... 아니, 뭐.. 정체성은 뚜렷하게 드러나니 좋은 거라 해야하나? ㅋㅋㅋㅋㅋㅋ 클릭해서 들어가봤더니... 처음에 이름 지어놓고 지들도 좀 쪽팔렸는지 '선진한국'으로 연결된다. 이름을 선진한국으로 바꿔도 광고배너에서 여실히 드러나는 이들의 정체성.... ㅋㅋㅋㅋ BEST 뉴스 제목보고는 한참 웃었다.. ㅋㅋㅋㅋㅋ - 촛불로 뒤덮어라! 김정일 지령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익후) - 촛불지령으로 촛불폭동 준비중 (ㅋㅋㅋㅋㅋㅋ 심지어 4/1자 뉴스) - 인터넷전도로 복권 당첨된 여대생 (으캬캬캬캬캬캬캬캬 배꼽 빠지겠다) - 2022년 이전 북한 붕괴로 통일 (역시나 색깔은 확실한 이들 ㅋㅋㅋㅋ) 그나저나... 황수관 박사..
야쿠르트 런(RUN)을 추천하오~ 런을 처음 본 건, 농협 하나로 마트. 시음을 어찌나 통 크게 하는지... 소주 잔 크기의 종이컵에 따라주는데 맛있다고 하면 또 따라주기도 하고 시음 컵에 따르고 남은 걸 병째로 주기도 하고 제품을 구입하면 아예 새 거 한 병을 통째로 준다. 처음에는 엄마가 좋아해서 마셨다. 달지도 않고, 담백하니 좋다면서 하나로 마트 가서는 꼭 런 시음대를 찍고 왔었다. 시음대에서 1병~1병 반 정도 마시고;;; 제품 사와서 집에서도 또 마시고;;; 한 동안 한참 사서 마시다가 어째 저째 다시 또 한 동안은 없이 살았는데 최근 궁둥이 힘이 약해져서 마트에 갔다가 보이길래 또 사다 마셨다. (이제는 롯데마트에서 판매한다) 오! 역시 +_+ 요거 한 2병 마시고 물론 처음 한 병 뚜껑 따..
점심 먹고(...) 군것질하러 들른 편의점에서 우연히 발견한 "마블 초콜렛" 마블 초콜렛? 일본어(위키피디아) → 한국어(번역기) 역사가 있는 과자(?)라서 인지 Wikipedia에도 등록되어 있고 관련 사이트까지 있다. ^^;;; 이 초콜렛을 보자마자 얼마나 반갑던지!!!!!!!!! 일단 덥썩 손에 쥐고 나왔다. 한 줌 밖에 안 되지만 바다 건너 오느라 고생한 녀석이라고 1500원이나 하더라. -_-a 이 마블 초콜렛에 대한 기억은 15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 때도, 지금도 가장 좋아하는 만화가 중 한 사람으로 꼽는 '야자와 아이' NANA 20권을 샀더니 이벤트로 인형 준다고 해서 이런 짓까지 했다. (사실 보내놓고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그러고 보니 나 이벤트 당첨 안 된 거구나. 흑) 히라..
"무상식이 상팔자" 현재 출근 중인 회사를 약 한 달 정도 경험하고 나니, 딱 저랬다. 보통의 사회인 수준의 상식을 기대하면 안 된다는 거. 그냥 상식 없이 사는 게 편안하다는 거. ㅋㅋㅋㅋㅋ 이 회사는 곧 그만둘 테고, 다시 백조로 돌아가 시간 여유가 좀 생기면 회사 이야기를 좀 해보고자 카테고리까지 만들었다. ㅋㅋㅋㅋ 얘깃거리가 어찌나 무궁무진한지.. 후후. 이 회사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가 있으면 더 재미날테지만 그건 차차 정리하기로 하고 일단 어제 회의 시간에 있었던 일부터. ㅋㅋㅋㅋ 참, 이 회사 회의 무지하게 많이 한다. 일주일에 한 번 전체회의 4~5시간씩 하지. 팀 회의도 짧으면 1.5시간, 길면 3시간씩 하지. 시시때때로 사장이 부르면 무조건 뛰어 들어가서 2~3시간씩 회의하지. 회의..
이 소식이 기쁜 이유는, 내가 바로 Coffee-lover이기 때문이다. 아마도... 내가 대학교 저학년(?) 쯔음 슬슬 '스타벅스'가 국내에 들어왔던 걸로 기억한다. 스타벅스 오픈 초기에는 지금처럼 분위기가 재래시장 돗때기 바닥 같지 않았다. 나름 우아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었는데. 뭔가 낯설은 재미도 있고. 당시 종로 3가의 영어 학원을 다녔던 난 씨네코아 건너편 골목 안에 위치한 넓은 스타벅스엘 자주 갔었다. (이후로 한국에서 스타벅스가 계속 승승장구했는데, 이 매장은 그리 오래 가지 않고 어느 날 가보니까 다른 매장으로 바뀌어 있었다. 이 매장 위치 기억하는 사람이 있을라나? 씨네코아 건너서 코아 아트홀 가는 길 첫 번째 골목 코너에 있었는데..) 수업 마치고, 한 두시간 쉬면서 책도 보고 바깥 ..
http://bbs2.agora.media.daum.net/gaia/do/kin/read?bbsId=K150&articleId=481917 키도 보통이고 얼굴 잘생긴 것도 아니라서 빈정 좀 상했는 모양.. 혹은 남정네가 너어어어어어무 잘난척 했을 수도. 근데.. 아무리 그래도 MIT = 지잡대 취급은 하지 말았어야지... 스스로를 듣보잡 수준으로 끌어내리는 발언인지 모르는 저 무식함. 어쩔꺼냐;-_- 안 그래도 며칠 전에 '스친소' 연예인 노총각 특집 보구서 결혼상대로는 역시 학벌이 중요한 건가.. 생각했었는데. 흠- 서경석, 지상렬(...), 홍경민 나왔는데 여자 출연자 4명이 몽땅 서경석 찍었다는.. 하긴 뭐 서경석이 좀 신사적일 거 같기는 해. 말하는 거나 목소리 톤도 차분하니.. 매너남일 것 같고..
-이건 아니다 싶었던 불쾌한 악플은 뭐였습니까? "인터넷에 제 이름을 치고 검색해봤는데 '윤병빈 살인을 청부한다'는 블로그를 보고 정말 경악했어요. 경미는 한동안 미니홈피까지 닫았는데 어떻게 그 틈을 찾아내 글을 올리는 네티즌이 있더라고요. 그중 한 명은 토막살인 운운하며 섬뜩한 글을 올렸어요. 너무 화가 나 고소하려고 그 사람의 신상정보를 알아냈는데 여고생이더라고요. 어이가 없었죠. 아직 자아와 인격 형성이 안됐다고 생각하고 넘겼는데 정말 악플 때문에 죽는 연예인들의 심정을 이해할 수 있었어요." -악플에 대한 대책이 뭘까요. "악플도 가끔 긍정적인 기능을 해요. 예컨대 '개그맨이 웃기지도 못한다'며 욕하는 댓글은 아프지만 자성의 계기가 돼요. 그런데 문제는 정신을 피폐하게 만드는 악플이에요. 이건 칼..
福 가족일동의 건강과 다사를 기원합니다. 2009년 봄 대체 어째서!!!! 집중해서 영어 공부를 해야 하는 이런 시점에는 그 동안 흥미를 잃었던 일본 드라마가 재미있어지고 찾아도 없던 좋아하는 일본 쇼 버라이어티가 눈에 쏙쏙 들어오는 걸까? 작년 하반기.. 막상 일주일에 한 번씩 일본어 수업을 들을 때는 아무리 보려고 해도 봐지지 않던 일드였는데 좀 웃어볼까 하고 뒤져봐도 볼 게 없던 일본 방송이었는데 왜!! 왜!! 왜!! 이제서야!!! 밤을 새워 일드를 보고 있는 거냐... 작년 JLPT 보러 가서는 시험 보기를 아예 포기하고 잠만 쿨쿨- 얼마 전 날아온 성적표에 선명한 숫자 '140' (400점 만점이다.. ㅋㅋㅋㅋ) 이제 일어는 덮어두고 당장 급한 영어를 공부해야 할 때이거늘..... 무려 (월)1..
누군가가 행복하게 해주었으면 하는 우리들도 이미 그런 달콤한 꿈은 꾸고 있지 않다고 자신의 인생 스스로 어떻게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건 알고 있어 단지 옆에 누군가 있어주었으면 하는 것일 뿐 그렇게 되면 지금보다 좀 더 열심히 살아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있을 뿐 단지 결혼하고 싶은 건 아니야 그런 생각이 들 정도의 상대가 필요할 뿐 누가 행복하게 해주었으면 하고 생각하겠냐 뻐기지 말라고!! - "길모퉁이의 그녀(曲がり角の彼女)" 2화 - 아아... 그렇구나. 내게 필요한 것도 그런 생각이 들 정도의 상대 내 편이 되어줄 사람 언제쯤 만날 수 있을까? 아니.. 만날 수 있기는 한 거야? (절망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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