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하게 필 받아 추진한 이번 일본여행! 6-10 February 2010 도쿄는 살짝 지겨운 감도 있고, 비용도 아무래도 간사이쪽이 저렴하니까 (^ㅅ^) 카운터파트가 모두 출장을 가는 2월 둘째주, 휴가를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하자마자 떠날 준비를 했다. (므하하하하하핳) 왜 하필(?) 일본인가.. 하면, 지난 해 하반기 너무 업무에 찌들어 지내느라 어딘가로 떠나고 싶은 마음을 계속 품고 있기는 했지만, 구체적인 계획이 있었던 것도- 계획을 세울 수 있었던 것도 아니었던터라, 날짜를 잡자마자, 긴급하게 뜰 수 있는 곳으로는 역시- '가깝고도 먼' 일본이 제격인 거였다. ^^; 물론 가까이에 중국, 대만, 홍콩 등도 있기는 하지만.. 일단, 중국은 말을 몰라! 고수 들어간 음식은 먹을 수 없어! 라는..
아침 8시까지 로비에 모이기로 했는디... 눈 뜨니까 7시 40분이었다... 새벽 일찍 일어나서 한국을 떠난 데다가.. 어젯밤 술자리에 있는다고 늦게 잔 탓이다. 어제 목욕을 못 해서... 아침에 좀 일찍 일어나면 할까 했었는데;;; 잠자리도 너무 편안했고 이제는 피곤을 이길 젊음이 부족해서 그른가 부다. 흑. 급하게 준비해서 후닥닥- 8시 5분쯤 로비에 내려가니 시간지켜 내려와 있는 건 오직 한 사람. 훗. 아침은 호텔 1층 까페의 조식메뉴. 이래 놓고, 980엔이나 받는다. 근처 우동 or 라면 or 규동 집을 갔으면 배가 터졌을 가격인데. 아침을 먹은 후, ANA International Hotel로 이동- 오전 내내 브리핑을 하고, 다시 호텔 근처로 와서 점심을 먹었다. 일본의 가정식처럼 나오는 ..
도쿄행 비행기는 오전 9:25 출발. 나 혼자 떠나는 여행이라면.. 여유롭게(?) 8시 20분쯤 공항에 도착했을 테지만 기자들을 데리고 함께 떠나는 출장이고, 그들이 늦을 것을 대비해(?) 집합 시간을 7시 40분으로 고지했던지라(...) 또, 인솔자로서… 어쨌든 나는 늦으면 안 되는지라;; 그래서… 새벽 5시 기상!! 꾸물럭~ 꾸물럭~ 준비해서 6시쯤 집을 나서고, 태릉입구까지 버스를 타고 간 후, 거기에서 리무진을 타고 Go- Go- Go! 휴대폰 로밍하고, 기다리고, 기다리고, 기다리고... 티켓팅 종료 직전에 도착한 기자분과 함께 탑승!~ 내 돈 주고는 탈 수 없는 '대한항공' ㅎㅎㅎㅎ 비행기 티켓값만 50만원이 좀 안 되는 수준이었는데, 1월 TAX는 무려 95,000원이었다. -_- 60만원 ..
갑작스레 2년 전 아키하바라의 기억을 떠올린 것은 며칠 전에 용산CGV에 을 보러 갔다가 일본식(?) 오락실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굳이 용산CGV까지 찾아간 것은 이 드림웍스 영화라서 CGV에 집중적으로 상영하고 있기도 했고, 3D IMAX로 보고 싶었기 때문. 집에서 뒹굴거리다가 먼~ 길 달려나가 영화 시간에 딱 맞춰(...) 도착했다. 급하게 티켓발권기계를 통해 결제를 하고 보니 티켓에 선명히 찍힌 두 글자 '더빙' 그 순간 머리 속을 휘젓는 이름 . . . 한예슬 한예슬 한예슬 아니, 뭐... 한예슬이 이쁘기는 해. 그렇지만, 이건 아니잖아, 이건 아니잖아, 이건 아니잖아... 란 생각에 순간 패닉! 더군다나 급하게 도착해, 급하게 발권했기 때문에 이미 영화 시작 2분 전!! 그래도 말이나 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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