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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게 필 받아 추진한 이번 일본여행!
6-10 February 2010
도쿄는 살짝 지겨운 감도 있고, 비용도 아무래도 간사이쪽이 저렴하니까 (^ㅅ^)
카운터파트가 모두 출장을 가는 2월 둘째주, 휴가를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하자마자
떠날 준비를 했다. (므하하하하하핳)
왜 하필(?) 일본인가.. 하면,
지난 해 하반기 너무 업무에 찌들어 지내느라 어딘가로 떠나고 싶은 마음을 계속 품고 있기는 했지만,
구체적인 계획이 있었던 것도- 계획을 세울 수 있었던 것도 아니었던터라,
날짜를 잡자마자, 긴급하게 뜰 수 있는 곳으로는 역시- '가깝고도 먼' 일본이 제격인 거였다. ^^;
물론 가까이에 중국, 대만, 홍콩 등도 있기는 하지만..
일단, 중국은 말을 몰라! 고수 들어간 음식은 먹을 수 없어! 라는 이유 =_=
대만은.. 1박 2일 출장 다녀온 후로.. 그닥.. 매력을 못 느껴서...
(그래도 언젠가는 다시 한 번 가서 다른 매력이 있나 찾아봐야지... 라는 생각은 하고 있다..^^a)
홍콩은 작년에 다녀왔어! 물론, 다시 다녀오고 싶은 나라이긴 한데 두 해 연속해서는 말고;;
4번째 일본여행이라고는 해도, 오사카 쪽은 무려 "7년"만의 방문. +_+
일본은 이제 좀 지겹지 않나? 생각하고 있었지만..
전혀! 오사카쪽은 준비할 때부터, 도착해서 놀러 다닐 때도, 모든 것이 새롭더라!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핳
게다가, 이번 여행을 통해 간사이의 매력이 흠뻑-
연내 다시 한 번 다녀오리- 의지를 불태우는 중. ㅋㅋㅋ
뭐, (아무래도 익숙한 나라, 문화이다 보니) 짧은 준비 기간에도 아랑곳않고 훌쩍 다녀올 수 있다는 것이 - 상대적으로 저렴한 여행비용과 함께 ^^; - 역시나 큰 매력이긴 하지만,
그래도, 역시, 일본이라는 나라, 그 자체가 가지고 있는 "이런 점"이 큰 매력.
붕어빵 젤리라니. 하하하-
나야 뭐, 워낙 젤리류는 즐겨먹지 않는 종류라서 1~2개 맛만 보고 말았고,
한국으로 들고 왔더니, 울 엄마는 맛있다면서 한 자리에서 휙~ 다 털어 드셨음 ㅋㅋ (물론 양이 그리 많지 않긴 함;)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포장도 다양 *^_^*
포장을 까면 붕어빵 냄새가 훅~
붕어빵 냄새라고 별 게 있는 건 아니고, 앙꼬맛과 냄새임. ㅎㅎㅎ
아무튼간, 너무 즐거워서 아쉬움이 가득한 일본 여행기 오늘부터 스타아아아토-
과연.. 잘 마칠 수 있을 런지.. ㅋㅋㅋㅋ
2009년 홍콩
2008년 중국/백두산
... 여행기도 아직 밀려(?) 있는 녀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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