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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노료타로'에서의 늦은 점심을 마치고, 향한 곳은 "국립분라쿠극장"
친구도, 나도 여행 계획을 짜는 데는 그다지 치밀하지가 않아서, (그렇게 돌아다니고 싶지도 않고 ㅎㅎ)
그냥 볼거리 먹을거리 어디에 뭐 뭐 있는지 정도만 확인하고, 그 날 그 날 움직이면서 상세 동선을 정하는 스타일인데, 그런 와중에도 "이 날은 꼭 이거 해야 하는" 스케줄이 하나쯤 생기기 마련이다.
이 날의 '오늘 꼭' 일정이 바로 "국립분라쿠극장"
공연을 보러 가는 거였으면, 더욱 좋았겠지만 ^_^
일단은.. 일본어로밖에 공연을 하지 않는데다가, 공연비도 꽤 비쌌기 때문에
극장 안에 있다는 자료실(?) 정도를 구경하러 가는 거였다.
## 매년 끄적이는 새해맞이 계획 단골 메뉴 중 하나가 '일본어 마스터하기(...)'인데...
언젠가;; 정말로 마스터 하게 되면 ^^; 그 때는 비싸더라도 공연을 보는 것에 도전해보려 한다. 훗-
그나마, 그것도 공연이 없는 날은 문을 닫아(!) 놓을 수도 있다고 하여,
여행 준비를 하면서 홈페이지를 뒤적여 보니, 공연은 주말 밖에 없다.
일요일인 내일은 교토로 떠나야 하는 '오늘 꼭' 일정이 있는지라, 국립분라쿠극장은 토요일로 낙찰.
지도를 보니 그리 멀지 않은 것 같아, 상점가를 휘~ 휘~ 구경하며 걸어가기로 했다.
그 와중에 정말로 우연찮게(!) 문어 대신 새우를 넣어 만드는 "에비야끼"집을 발견!
이미 배가 꽉! 찼기 때문에 '다음 번 지나가는 길에 사먹자' 이러고, 가볍게 발걸음을 옮겼는데..
이 날 이 후.. 난바역에 올 때마다, 이 가게 찾으려고 상점가를 한 두 바퀴씩 빙글빙글 돌아다녔건만...
끝내, 그 이후로는 이 가게.. 볼 수가 없었다.
## 누구.. 난바역 앞 상점가 돌아다니다가 "에비야끼" 가게 발견하시면, 꼭!! 제보 부탁드린다~!!!
[상점가 → (니혼바시역) 국립분라쿠극장A → 도톤보리 길 → 센니치마에 길 → 도구야스지 → 난바 파크스]
암튼, 소화도 시킬겸 천천히 걷다 보니, (아주 잠깐 니혼바시역 근처를 한 바퀴 헤맨 후;;) 그리 멀지 않은 곳에 "국립분라쿠극장"이 보인다.
주말에 공연이 있는 것으로 보고 갔는데, 우리가 찾은 시간대에는 없었던 건지.. 로비에 사람이 몇 있기는 했지만, 일단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뭔가 엄숙(...)하고 조용... 했다. ^^;
아무래도 "전통 있는" 장소라서가 아닌가.. 싶은데.
아무튼 그런 분위기에서 미친 X 마냥 사진 찍고 놀 수도 없는 것;; 조용히 자료실만 구경하고 나왔다. ^^;
# 보여줄 사진이 없다는 뜻이다 =.=;; 자료실도 물론 사진촬영 금지였고;;;
그저 '인형극' 정도로만 알고 찾아갔던 분라쿠 극장. 실제로 전시되어 있는 커다란 인형 - 인형이라고 해서 조종사가 다루기 쉽게 적당한 크기일 줄 알았는데, 실제 전시되어 있는 걸 보니 꽤 크고 무거워 보였다! - 을 보니, 사진으로만 보는 것보다야 느낌도 많이 다르고, 극장의 분위기를 체험(?)한 것에도 나름 의미를 부여할 수야 있겠지만;;;
그래도 기껏 찾아간 장소인데.. '작은' 자료실 하나 덜렁 보고 나와야 했던 게 어쩐지 아쉬움이 크긴 했다.
뭐, 어쩌겠노.. 일본어가 유창해서 로비에 있던 사람들하고 수다를 떨 것도 아니니. --a
'분라쿠'가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 몇 개 또는 웹에서 뒤지면 나름 자료 많...다 ^^; ㅋㅋㅋㅋㅋㅋㅋ
분라쿠-다유, 샤미센, 인형이 하나가 된 무대예술
http://www.pref.osaka.jp/ko/attraction/culture/bunraku/index.html
인형 손동작에 깃든 장인 정신-日 전통인형극 ‘분라쿠’
http://pygmalion.egloos.com/1121486
오사카 비지터스 가이드 - 분라쿠
https://www.osaka-info.jp/ha/culture/2007may/03.html
참고로 사진도 몇 개^^
오늘의 주요 일정(?)은 '분라쿠 극장'이었고,
이 극장이 난바 & 숙소 근처였기 때문에 교통비 쓰지 말고 난바 주변이나 좀 돌자- 라는 게 대략의 계획.
극장을 빠져나와 어디로 갈까.. 하다가, 도톤보리 길이 보이길래 그 길을 따라, 아까 극장 오는 길에 지나쳤던 센니치마에(千日前)를 한 번 훑어 올라가면서 '도구야스지'에 가보기로 결정!
그리하여, 니혼바시역 사거리에서 도톤보리 길 방향으로 내려가던 중 (커다란 게 간판 등 '저기가 도톤보리구나~' 알 수 있는 표식이 많다능 ㅎㅎ) 왠 드럭스토어 앞에서 친구의 긴급한 외침!
"야! 여기 퍼펙트 휩 최저가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도 출발 전에 여행기를 좀 보다가 왔는데, 어느 여행자가 본인이 여기 저기 드럭 스토어 다 돌아다닌 끝에 찾아낸 최저가 퍼펙트 휩이 "278엔"이었다고 했단다. 바로 그 드럭스토어는 출입문 앞에 물건을 몇 더미 쌓아놓고 팔고 있었는데, 거기에 278엔짜리 퍼펙트 휩이 있었던 거다 +_+
굳이, 이번 포스팅에서 지도에 동선까지 그려 넣은 이유도 바로 이 드럭스토어 때문이다. ^+^
# 니혼바시역 근처, 노란색 박스 & 분홍색 테두리선으로 표시한 길 중간쯤에 위치.
도쿄에서는 (뻥 쬐끔 보태서;) 눈만 돌리면 보이는 게 "마츠모토 키요시"여서 드럭 스토어에 정말 부단히도 들락날락 했던 거 같은데 - 물론 오사카에도 드럭 스토어가 많긴 많다. 마츠모토 키요시 브랜드가 상대적으로 적을 뿐;; - 이번 오사카에서는 (오르비스 있냐고 물어보러 들어간 거 빼고) 첫 날 이 드럭 스토어 잠시 구경한 거 말고, 마지막 날 쇼핑하려고 작정하고 다녀온 거 빼고는 기특하게도(^^) 드럭 스토어 갈 일이 거의 없었다.
그리고, 동키호테 포함하여 잠시 기웃거린 드럭 스토어 다 포함... 이 드럭 스토어가 아무래도 난바 중심가에서는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하여서(...라고 생각함) 가격이 초큼 더 저렴한 거 같았다. 분라쿠 극장에는 갈 일이 없더라도 오사카 여행에 도톤보리가 빠지는 법은 없을 테니 쇼핑 계획이 있다면, 여기를 방문해 보는 것도 나쁜 선택은 아닐 거라 생각한다.
도톤보리 동키호테에서 왠 한국 아주머니께서는, 계산 다 하고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셔서 퍼펙트 휩 이 가격 맞냐고; 할인하는 거 아니었냐고 하는 것도 봤다. (4백 몇 엔인가 결제된 거 같았는데..ㅡㅡa) 아무튼간, 드럭 스토어마다 가격이 크게 혹은 미묘하게 다 다른데, 어쨌거나 이 가게에서 산 '아이봉'도 신사이바시스지 상점가의 마츠모토 키요시(디즈니 스토어 옆)보다 몇 십엔이라도 더 쌌다는~ 후훙.
암튼, 짧은 쇼핑(ㅋㅋ)을 마치고, 도톤보리와 센니치마에를 지나쳐, '도구야스지' 도착!.. 했을 때는 이미 5시가 넘었던가.. '도구야스지'는 살짝 도매상 분위기라서.. 6시 전부터 이미 문 닫을 준비를 하고 있거나, 할 거 같은 분위기가 넘쳐나고 있었다. -_-
조금 더 일찍 가서 여유롭게 돌아봤으면 좋았을 걸! 그릇 파는 상점가지만, 나름 구경할 게 쏠쏠하다.
숙소에서 가까우니까.. 나중에 한 번 더 들러보자며 급하게 1시간도 못 채우고 둘러보다 나왔는데, 결국 두 번 방문은 못 했다.. 쩝,
위 사진의 꼬치대도 너비가 여자 손 한 뼘이거나 그 보다 약간 작은 사이즈이다.
얼마나 작은 건지 가늠이 되는가?
딱 한 입 크기의 고기 네 점 올리면 꽉 차는 1인용 철판 ㅋㅋㅋㅋㅋ
사진은 안 찍어 왔지만, 밥그릇, 젓가락, (일본식) 수저, 식칼 등등 다양한 주방용품을 파는 상점가였다.
'도구야스지'를 빠져나온 게, 6시를 좀 넘긴 시간이었나.. 오늘은 교통비 안 쓰고 근처 구경이나 하기로 했는데.. 이제 어디를 갈까? 하다가,
'난바파크스'에 있다는 "마네키네코노테"라는 샵을 찾아가 보기로 했다. (가까우니까^^a)
어느 블로그 포스팅에서 거기서 샀다는 그릇이 참 예뻤기에 가보기로 한 것인데,
일단 나이가 있다보니(-_-) 돌아다니는 와중에 종종 앉아서 쉬어주거나, 뭔가 체력을 보충해 줄 것을 마시지 않으면, 이동이 힘들어서 ㅎㅎㅎㅎㅎ
먼저 난바역 타카시야마 백화점 출구에 있는 GODIVA로 향했다. 궈궈궈!!!
홍콩에서 처음 맛본 후 홀딱 반하고 돌아온 GODIVA 드링크, 이예이~
물론!! 일반적인 '핫초코'와는 품질이 완전 다르다만 - 그래도 핫초코는 좀 흔한 종류니깐 - 아이스 초코 드링크를 먹었을 때야, 이 GODIVA 드링크에 왜 반했는지를 알 수 있는 거지만!!!!
일단.. 겨울이고, 이 날은 좀 쌀쌀했고, 해서^^a 따뜻한 음료로 주문.
헤이즐넛 초코.. 뭐 그런 거 였던 거 같다. 550엔, 7천원이 초큼 넘는 가격.
뭐.. 홍콩도 환율 160원일 때 가서 마셨으니, 가격만 보면 비슷함.
다만, 일본놈들(-_-^)은 컵이 작다는 거!!!! 우어우어어어어어!!!!
# 홍콩은 컵 완전 컸는데! 쳇! (홍콩은 맥도날드 음료수 컵도 한국 레귤라 사이즈보다 훨 큼!!)
아쉬워하며, 홀짝- 홀짝- 핫초코로 에너지를 보충한 우리는 다시 난바 파크스로~
혹....시....!! 샵 이름을 보고 눈치를 챘을 수도 있는데...^+^
'마네키네코노테'는
이런 분위기의 샵이다. ㅎㅎ
(난바 파크스 5층이었던 걸로 기억...)
그릇만 파는 건 아니고, 일본색이 풍기는 다양한 종류의 잡화(?)를 취급하는 프랜차이즈 샵. 아무래도 아무데서나 쉽게 살 수 있는 싸구려(?) 일본 기념품 보다야 품질이 좋은데, 당연한 얘기지만 그래서 가격도 그보다는 좀 높음. "마네키네코(사진에 있는, 일식집 앞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한 손 치켜든 고양이)노테(의 손)"라는 이름의 샵이지만, 고양이 말고도.. 아마도 일본에서 전통적으로 다루는(?) 동물들은 다 있음. 토끼, 거북이.. 등등.
이런 것도 있고 ^____^
하지만, 본인은 이런 기념품 말고 ㅎㅎ
휴대폰 스트랩을 구입.
사진처럼, 칼라 스트랩을 하나 골라, 알파벳으로 이름을 끼워 넣거나 다른 장식물(?)을 끼워 넣을 수 있는 거다.
여기뿐 아니라 키디랜드 같은 곳을 가도, 스누피, 푸우, 키티, 미키 등 캐릭터를 포함한 다양한 종류의 장식물을 끼울 수 있는 스트랩을 팔고 있는데, 이 '마네키네코노테'에서 구입한다는 것의 장점은 아무래도 '마네키네코' 장식물이 있다는 거? (사진 중간쯤 NEKO 라고 끼워넣은 하늘색 줄 오른쪽 옆, 바로 그 아래 고양이 같은^^)
알파벳 4개 (200엔*4), 고양이 장식 2개 (300엔*2) 노란색 스트랩 (400엔) = 1800엔.....;;;
환율이 800원이더라도 만만치 않은 가격인데... 나만의 (customized) 휴대폰 줄을 가질 수 있다는 거에 가치를 두기로 하고 ^^; 과감히 카드를 내밀었다. ㅋㅋㅋㅋㅋ
환율 1300원으로 계산하면.. 24,000원(-_-)짜리 줄이다...
흠.. 흠흠..
어쨌거나! 저쨌거나! Only One 이니까! 나름 만족하고 있음..
(아직 카드 명세서도 안 받았는데... 카드값 낼 때쯤엔 거품을 물지도 ㅋㅋㅋ)
헌데, 요거 잠시 봤다고 (물론 GODIVA(마루이 백화점 앞)에서 난바 파크스까지 꽤 걷기도 한다만..) 금새 또 발이 아프고 몸에서 힘이 빠진다. - -a
의자에 앉아 잠시 쉬어도 보지만, 영.. 상태가 나아지질 않는데..
그 와중에도 눈 앞에 잡화점이 보이길래 또 살짝 한 번 구경해주고 (쇼핑용 에너지라도 따로 있는 건가 --;)
숙소 방향으로 이동~
몸이 아무리 지치고 힘들어도.. 여행 와서 9시쯤 숙소에 돌아가려니 어쩐지 본전(?) 생각이 나는 법 ㅋㅋㅋ
어차피 가는 방향이니까, 도톤보리 - 동키호테나 짧게 돌아보고 알차게 하루를 마무리 하기로, 하하-
남들도 다 사진 찍어오는 글리코 아저씨 앞에서, 우리도 기념 사진 한 방씩 남겨 보는데..
밤이다 보니 네온사인의 '역광의 공습'이 만만찮아서.. 사진 찍어봐야 형체만 있지 얼굴이 안 나온다;;
그래서 찾아낸 스팟! ㅋㅋㅋㅋ
동키호테로 가는 길이다. 뭐... 저 뒤에 글리코 아저씨도 보이고 ㅋㅋㅋ ^^
이 날, 꼭대기층부터 내려오면서 대략 동키호테 다 구경 & 쇼핑해주고, 이 날 이후부터는 주로 물 사러, 맥주 사러, 안주 사러.. 숙소에 돌아가기 전에 왠만하면 한 번씩 찍고 다녔다 ㅎㅎㅎ (편의점보다 싸니깐~^ㅅ^)
그리고, 이 날은 동키호테에서 사 온 '에비스 맥주'로 마무리했다.
그 동안 '아사히 맥주' 좋아했었는데... 이 날 이후로 선호가 에비스로 바뀌었음~
목넘김 완전 부드럽고 ㅠㅠ 술 같지 않게 꼴딱꼴딱.. 어찌나 부드럽던지.. 츄릅...
으아- 긴 하루였어!
## 새벽 5시반까지 책상 앞에 앉아 일하다가 -_-
1시간 정도 쑤셔넣듯이 짐을 싸서.. 7시 공항 리무진 버스 타러 나감..
버스를 타자마자 바로 잘 수 있었던 것도 아니어서, 리무진 버스에서 약 30분 졸도..
비행기도 타자마자 바로 잠이 든 건 아니었어서, 비행기 안에서 약 30분 졸도..
그러구선 하루 종일 돌아다녔음.. 으아- 에너지 완전 앵꼬!
PS) "자전거로 레이싱하지 말란 말이야, 이 쫘싁들앗!!"
몰랐다...
오사카에 이렇게 자전거 인구가 많을 줄은...........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
대체 뭐냐긔! 이 자전거 라이더들은 왜 인도에서 그렇게 스피디하게 달리는 거냐긔!!
사람 다니라고 만들어놓은 인도를 걸으면서도, 쌩~ 하니 지나다니는 자전거 땜에 정말 무서웠다. 엉엉.
그리고, 얘네들은 대체 왜 벨을 안 쓰는 거여? 쫌 우아하게! 삐로삐로~ 하면서, 비키라고 할 순 없는 거니?
이놈의 자식들... 칠판 긁는 손톱소리 마냥, 길바닥을 긁으면서 끼이- 끽- 하는 소리로, 비키라는 신호를 주는 거다. 뒤편에서 갑작스레 끼이익- 할 때 얼마나 놀라는 줄 아냐, 이것듀라~
아.. 증말.. 싫더라.. 자전거 타고 다니는 애들.. 흑.. 췟...
이 도톤보리 한 가운데 자전거가 이렇게 많은 건 뭘까 -_-
그것도 이렇게 야심한 시간에.. 자전거는 음주 운전 안 걸리놔?
이놈의 자식들... 칠판 긁는 손톱소리 마냥, 길바닥을 긁으면서 끼이- 끽- 하는 소리로, 비키라는 신호를 주는 거다. 뒤편에서 갑작스레 끼이익- 할 때 얼마나 놀라는 줄 아냐, 이것듀라~
아.. 증말.. 싫더라.. 자전거 타고 다니는 애들.. 흑.. 췟...
그것도 이렇게 야심한 시간에.. 자전거는 음주 운전 안 걸리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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