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10/4 Sat.
CGV 서현
1. 차태현 좋아해서 보러갔다. 나는 10대 무렵부터 이미 차태현을 좋아하긴 했는데.. 요즘 1박2일을 보면서 더 좋아졌다. 신기하게도(?) 좋은 것들의 결정체 같은 사람. 참고로, 난 이 얼굴도 좋아 한다. 평범하게 적당한 길이의 몸도. (으응?) 겉과 속이 다 맘에 든다고 할까나... 뭐 보이는 것만큼만 보는 거고, 어차피 남의 남자이긴 하지만 ^_^;;
2. 영화는 딱, 차태현 같다. 잔잔하지만 따뜻하고 웃음이 있는. 잔잔하기는 했지만 지루하진 않았고, '빵' 터지는 개그는 없어도 소소한 유머 감각이 있는. 극 중 인물의 마음 씀씀이를 생각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훌쩍거리게도 되는.
3. 다만 사소하게.. 차태현이 입 미남이 아닌데, 시종일관 선글라스를 씌워놓은 건 쫌.. (얼굴 좋다던 나도 살짝) 거슬렸다;;; 게다가, 남상미는 역할에 비해 지나치게 좋은 옷과 악세사리를 하고 있어 보이기도 했음. 꼬투리 잡으려고 찾고 찾아서 하는 소리는 아니고, 어느 순간 그게 눈에 들어 오면서부터 살짝 거슬리는?;; 옷걸이가 좋아서 더 그래 보일 수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스타일링 자체가 알바를 몇 개나 뛰면서 사채업자에게 쫓기는 캐릭터와는 어울리지 않는 고급스러운 타입.
그 외에는, 본 지가 좀 되서 기억이 안 나..........................
별점은 ★★★★★ (꽤 주관적)
'v.감상하다 > 볼거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보자 (0) | 2014.10.19 |
---|---|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 (0) | 2014.10.19 |
뮤지컬 「레베카」 (0) | 2014.09.21 |
- Total
- Today
- Yesterday
- 캡틴 아메리카
- 도톤보리
- 우메다
- 더시티베이커리
- 밀크레페
- 제주여행
- 마카오
- 아이언맨
- 푸켓
- 히가시노 게이고
- 마블
- 휴앤힐링스
- 하브스
- 하가쿠레
- 난바
- 일본여행
- 홍콩
- 뮤지컬
- 오사카
- 오사카단골집
- 헝거게임
- 블랙 위도우
- 교토
- 닉 퓨리
- 헐크
- 붓카케
- 푸켓 여행
- 어벤져스
- 송강호
- 이제훈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