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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7 Jun 2012
마카오 & 홍콩
올 여름은, 마카오
처음부터 마카오를 목적했던 것은 아니고..
대만 최남단 마을인 '컨딩'을 가고자 했었지만
- 이것이 컨딩! (사진 출처 http://wikitravel.org/en/Kenting_National_Park)
'타이페이'처럼 해외 여행객 대상으로 국가가 나서서 '밀어주는(?)' 관광지가 아니다보니..
비행기 노선도 별로 없고, 뭣보다 너무 비쌌던 것 -_- (tax 포함 약 52~3만원)
여행 준비를 충분히 하기도 어렵고,
여행 시간 또한 충분히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무리하게 돈을 투자하고 싶지 않아져 슬렁슬렁 다른 지역도 쳐다보던 중
저렴한 마카오 비행기 티켓을 발견했다. +_+
몇 년 전 홍콩 여행 당시
당일치기로 마카오를 다녀왔을 때의 기억이 매우 좋게 남아 있기도 해서
바~로 결정! 땅. 땅. 땅.
직항이 조으다 - 에어 마카오
숙소는 보통때 같으면 어느정도 깨끗하기만 하면 무조건 저렴한 곳을 선택하였으나
이번에는 친구랑 함께 가는 거기도 하고 ← 숙박비 반띵 가능!!
이틀 정도니 좀 편안하게 있고 싶어서 무료 wifi + bath tub이 있는 룸을 찾아 뒤적뒤적
룸에서 무료 wifi 라는 조건을 만족하는 호텔을 찾다보니 애초 계획보다는
몇 만원 정도 추가 지출이 필요해 약 이틀(...) 고민하다가...
결국은 조건/비용을 따지는 합리적 구매보다는 마음 가는대로
카지노 밀집지역이 아닌 조금 동떨어진 조용한 "로얄 마카오 호텔"로 예약 ㅋㅋ
요런 사진을 보고 뽀송뽀송하고 넓은 방을 기대하였으나..
실제로는 이 사진에 가까움 -_-a
마지막으로는, 여행기를 읽다가 알게 된 마카오 가면 꼭 보고 와야 한다는 쑈쑈쑈 "The house of dancing water"
원래 퍼포먼스 보러 다니는 걸 좋아하기도 하고
사람들의 평판이 대체로 좋기도
물이 찼다 빠졌다 하는 무대라는 게 궁금하기도 하고
망설임 없이 결제.
공연 볼 땐 제일 좋은 자리에서 본다는 게 나름의 룰이지만-
3번째 등급인 B석만 해도 10만원이 넘어가는 데다가 -_-
원형 공연장이라 좌석 등급이 낮은 게 관람에 직접적인 방해는 되지 않는다길래
B석으로..
- 에어마카오 공동구매 비행기티켓 18만원 + tax 약 17만원 = 35만원
- 로얄 마카오 호텔 1박 15만원 * 2일 = 30만원 (디럭스룸, 조식 포함)
- 더하우스오브댄싱워터 B석 HKD 680 (카드수수료 포함) 104,500원
이렇게, 떠나기 전 준비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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