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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르트 런(RUN)을 추천하오~




런을 처음 본 건, 농협 하나로 마트.
시음을 어찌나 통 크게 하는지...

소주 잔 크기의 종이컵에 따라주는데
맛있다고 하면 또 따라주기도 하고
시음 컵에 따르고 남은 걸 병째로 주기도 하고

제품을 구입하면 아예 새 거 한 병을 통째로 준다.



처음에는 엄마가 좋아해서 마셨다.
달지도 않고, 담백하니 좋다면서
하나로 마트 가서는 꼭 런 시음대를 찍고 왔었다.

시음대에서 1병~1병 반 정도 마시고;;;
제품 사와서 집에서도 또 마시고;;;

한 동안 한참 사서 마시다가
어째 저째 다시 또 한 동안은 없이 살았는데

최근 궁둥이 힘이 약해져서


마트에 갔다가 보이길래 또 사다 마셨다.
(이제는 롯데마트에서 판매한다)


오!

역시 +_+


요거 한 2병 마시고

물론 처음 한 병 뚜껑 따고 부터
다시 화장실에서 힘 주는 시간이 줄어들었다.
ㅋㅋㅋㅋㅋㅋㅋ

요거이~ 요거이~
은근히 물건이셔?



뭐, 그래서
오늘 마트 가서
또 사왔다는 훈훈한 엔딩.
ㅋㅋㅋㅋㅋㅋㅋ

이번엔 8개 묶음으로~
8개 짜리는 1병 공짜로 붙여준다.
12개 짜리는 2병 공짜로 붙여준다.
4개 짜리는 그냥 4개다. -ㅂ-

참고로, 가격 할인은 안 해준다.
1병 = 1,200원

말했듯이
시음대 인심은
Unbelievable하다.



근데
오늘 마트에 늦게 가서
시음대 문 닫았더라. -_-

참,

울 엄마 말로는
요기서 나오는 간장도 맛있댄다.

울 집에선
벌써 오래 전부터
얘네 간장 먹었다.

시온식품

근데
포스팅하려고 찾아보니
이거 무슨 종교에서 운영하는 거네...
천부교...?

이상한 종교 아닌가?
살짜쿵 갸웃했지만

요리 잘 하는 울 엄마도 인정한 간장이고
변에 효과 좋은 요쿠트르까지

어쨌거나
제품은 괜찮다규.
훙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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