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메뉴: 네기야끼오꼬노미야끼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사실.. 만드는 걸 보고 있노라면 특별한 게 있나? 생각했던 적도 있었다. 이것저것 좋아하는 재료에 양배추를 넣고 반죽과 잘 섞어 철판 위에서 구워내는 요리- 정도로 간단해 보이니까. (굽는 기술이나 반죽의 비법이란 게 물론 수반되어야 겠지만) 그러니까, 특별히 더 맛없으리라 생각되지 않는 음식이었다. 그 날도 원래는 아지노야를 가려고 했었는데. 줄이 길어서였던가.. 마감 시간이 다 되어버려서였던가.. 여튼 주변 다른 오꼬노미야끼 가게로 발길을 돌린 적이 있었다. 소문나게 맛있지는 않아도 익숙한 그 정도 맛은 어느 가게에서든 다 맛 볼 것이라 기대하면서. 아니더라고. 맛 없는 오꼬노미야끼집도 있더라. 그것도 '먹다 망한다(쿠이다오레)'는 도톤보리 한복판..
무려 6주 만에 다시 쓰는 여행기;;;;; 너무 오랜만이라서 살짝 어색하지만... 어쨌든 끝을 맺기 위하여 다시 스타토! 교토에서부터 오사카까지... 즐거운 관광쇼핑을 마친 우리들 오늘 저녁은, 그래도 오사카니까^_^ 오꼬노미야끼를 먹기로 하고 다시 숙소 근처로 향했다. 둘 다 엄청 치밀하거나 부지런한 타입의 인간은 아니어서 ^ㅂ^;;;;; 맛집 리스트 따위는 뽑아오지 않았고;; (그냥 윙버스를 통으로 출력한 정도? + 여행책자;;;) 그런 거 열심히 들여다보면서 1mm 까지 재본 후에 결정을 내리는 것 따위도 아주 귀찮아 하므로=_= 아는 곳, 그러니까 2003년 처음 오사카에 왔을 때 오꼬노미야끼를 먹었던 곳으로 가기로 했다. 그 때 김치 오꼬노미야끼하고 뭔가 하나를 더 먹었었는데, 꽤 맛있었던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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