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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3, 2016『프랑켄슈타인』충무아트홀(8pm) 공연 시작 전 옆 자리에 앉은.. 젊은 아줌마 두 분 공연을 왜 8시에 시작하냐며, 시간이 너무 늦다며. 10시나 되야 끝나는 거 아니냐며. (뮤지컬은 보통이.. 3시간) 저녁 딱 먹고 - 기다리는 시간 없이 - 바로 시작하는 시간에 하면 얼마나 좋으냐며. 일단, 직장은 안 다니는가봐.. 라고 생각. 아마도 팔자 좋은 삶(?)을 살고 있을 것 같은 느낌적 느낌. 다만, 팔자는 좋은데 평소 공연 보는 취미는 없었던 모양 아역 퀄리티 좋고 「빌리 엘리어트」때, 아역 배우에게 크~게 데인 후로.. 애들은 좋아해도, 어린이가 무대에 서는 것에 대해서는 좋지 않은 이미지가 남아 있었는데.. 여기 나오는 아역 배우들은 한결 같이, 노래도 잘 하고, 연기도 튀지 ..

뮤지컬 2014.9.14 3 pm 캐스팅 제 점수는요 ★★★★★ 요즘 들어.. 대충(?) 보고 수입해다, 아이돌 캐스팅으로 티켓 팔아보려는 저질 무대가 많아져서, 이것도 그런건가 약간 의심을 품은채 별 기대없이 보러 갔는데..의외로 완성도 높은 연출과 화려한 구성,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떼창도 잔뜩 들을 수 있어서 만족했음 어차피 연기인 거 알긴 하지만, 칼싸움 장면은 합이 좀 애매하게 맞아보여서 살짜쿵 거슬렸지만.. 눈 감아주기로 하고 뭣보다 주조연 6인의 중심 잡힌 연기가 일품. 앙상블 배우가 단지 배경이 아닌 스토리에도 일정 수준 참여하는 배역인 것도 좋았고 예전에 뮤지컬 보러 갔더니 노래들은 다 귀에 잘 들어오지도 않고, 뭔.. 탭댄스 공연장 마냥 주구장창 탭댄스만 춰대서 짜증났었는데이 공연은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