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처음 교토를 방문 했을 때, 기모노 차림의 게이샤라도 한 번 볼 수 있을까 해서 들러봤던 기온. 하지만, 이미 해가 진 시간이라 어둑하고 활기 없는 거리를 헤집고 돌아다닐 용기(?)도 힘도 딸리는 상황. 시버스 정류장에서 내려 그 유명하다는 기온 거리가 어디인지.. 찾아볼까 몇 걸음 옮겨보지만, 이내 포기하고 JR 교토역으로 돌아가고 말았었다. (아톰 박물관이 거기 있는 건 줄 알고 그거 보겠다고-_-.. 참고로 진짜 아톰 박물관은 다카라즈카에 있다;) 암튼, 이번 교토 여행의 주목적은 '마이꼬' 공연이었지만, 마침 공연장(미야코 멧세)에서 기온 거리가 그리 멀지 않길래, 이 참에 다시 한 번 기온을 들러보기로 했다. 헤이안진구에서 헤어졌던 친구와는 '요지야 카페'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유명..
'이소노료타로'에서의 늦은 점심을 마치고, 향한 곳은 "국립분라쿠극장" 친구도, 나도 여행 계획을 짜는 데는 그다지 치밀하지가 않아서, (그렇게 돌아다니고 싶지도 않고 ㅎㅎ) 그냥 볼거리 먹을거리 어디에 뭐 뭐 있는지 정도만 확인하고, 그 날 그 날 움직이면서 상세 동선을 정하는 스타일인데, 그런 와중에도 "이 날은 꼭 이거 해야 하는" 스케줄이 하나쯤 생기기 마련이다. 이 날의 '오늘 꼭' 일정이 바로 "국립분라쿠극장" 공연을 보러 가는 거였으면, 더욱 좋았겠지만 ^_^ 일단은.. 일본어로밖에 공연을 하지 않는데다가, 공연비도 꽤 비쌌기 때문에 극장 안에 있다는 자료실(?) 정도를 구경하러 가는 거였다. ## 매년 끄적이는 새해맞이 계획 단골 메뉴 중 하나가 '일본어 마스터하기(...)'인데... 언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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