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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숨겨진 맛과 온천 그리고 사람 이야기
허영만 맛있게 잘 쉬었습니다 
허영만 | 이호준 (지은이) | 가디언 | 2011-10-27


한겨레TV의 뉴욕타임스를 여느 때와 같이 애청하고 있던 중 광고로 소개된 책.
맛집에 일가견이 있는 허영만 작가에, 일본 온천이 주제라니, 고민 할 필요도 없이 바로 주문!

기본적으로 여행에 대한 이야기이다 보니 쉽게 읽어내려갈 수 있는 편이긴 하지만, 책을 구입할 때 기대했던 여행에 대한 에세이라기 보다는 마치 세련되고 고급스러워진 '100배 즐기기'와 같은 여행정보 책자에 가까웠다는 점때문에 확- 몰입이 되지 않아 실제 책거리 하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렸다.

일본 각 지역의 가장 유명한 온천이나, 음식, 볼거리 등을 소개해주고 있기 때문에, 실제 온천 여행을 계획할 때 참고하면 후확확 몰입도 되고, 참고도 많이 되고 그럴 것 같다. 하지만 그냥 읽으려니.. 당장 떠날 계획도 없고, 에피소드 위주로 구성된 책이 아닌지라 이야기를 따라가며 읽는 '재미'가 쫌 많이 반감이 되었던 것. 일본 관광청과 같은 기관의 도움으로 현지의 일본인 코디네이터와 함께 다녔기 때문에 고급 정보로 채워져있다는 건 장점. 도시가 아니라 온천 위주로 돌아다니다 보니 전체적으로 흔치 않은 정보인 것 같기도 하고. 아쉬운 건, 원전사고가 났던 근처의 동네로 놀러가기에는 좀 찜찜하다는 거? (뭐, 개인의 선택이긴 하겠지만) 뭣보다.. 괜찮아 보이는 여관의 1박 비용은 너무 비싸다는 거? -_- 

꼼꼼히 읽으려니 너무 집중하기 어려워서 일단 슥~ 훑듯이 읽고 덮었는데, 나중에.. 1인 1박에 30~60만원씩 내고 여행 다닐 정도로 삶이 윤택해지면;;;; 그 때 본격 여행 떠날 준비를 하면서 다시 꺼내봐야겠다! (과.연.) 

- 2012년 2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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